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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푸드 창업 기업에게 현대백화점 판로 제공한다

최용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농림축산식품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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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농림축산식품부는 2026년 농촌창업 경진대회 로컬푸드 농촌창업 분야를 통해 우수사례 7개를 최종 선정했다.

29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농촌창업 경진대회는 농촌의 유·무형 자원을 활용한 창업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는 보다 다양한 창업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농촌 어메니티 창업 분야와 로컬푸드 농촌창업 분야로 구분해 공모·선정했다. 이번 농촌창업 경진대회 '로컬푸드 농촌창업 분야'는 총 178개 기업이 참여했다. 농식품부는 서류심사, 현장심사 및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7개 기업을 선정했다.

△(농)유한회사긍정농부차씨(영농창업 후 직접 생산한 논콩·목이버섯을 사용한 건강 스낵), △감자옹심치킨(감자 옹심이와 카다이프를 결합한 '겉바속쫀' 치킨), △감선옥(전통 곶감을 재해석한 프리미엄 디저트), △시도시도(가루쌀의 식감을 개선한 단백 소금빵), △예스팜(직접 생산한 원유로 만든 카이막), △(주)흑화양조(전통 막걸리 발효 기술을 스포츠젤, 식초, 젤라또 등으로 확장), △오롯이(도시에서 농촌 못난이 농산물 등을 사용한 착즙 주스) 등이다.

오는 8월 농촌창업 경진대회 선정 팀을 대상으로 농식품부 장관상과 소정의 상금을 수여한다. 현대백화점그룹 유통망을 활용한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2027년부터는 지방정부와 연계해 최대 1억원 규모의 사업화 자금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밖에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의 '청년식품창업센터' 내 시제품 제작실 장비를 1년간 무상 이용할 수 있다. 온·오프라인 '푸드 폴리스 마켓' 입점도 지원할 예정이다.

농식품부 전한영 농촌정책국장은 "이번에 선정된 기업들은 지역 농산물을 단순 가공이 아닌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로 발전시켜 농촌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준 우수사례"라며, "앞으로도 창의적인 농촌 창업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민간과 지방정부가 함께하는 지원체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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