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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세아, 제지 계열사 매각 중단 "성장지속 자신감"

김현철 기자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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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림포장(011280)

올해 영업이익·EBITDA 각 200%·80% 증가 전망

경기도 안산 태림페이퍼 공장 내부. 글로벌세아 제공.
경기도 안산 태림페이퍼 공장 내부. 글로벌세아 제공.

[파이낸셜뉴스] 글로벌세아그룹이 제지 계열사 매각 검토를 중단한다. 제지 계열사들이 통합 시너지와 견고한 펀더멘털을 바탕으로 시장 지배력을 더욱 확대하고 구조적인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는 자신감에서다.

29일 그룹에 따르면 올해 초 다수의 투자은행(IB)으로부터 제지 계열사 통매각에 대한 문의를 받아 검토를 진행해왔으나 이를 중단하기로 했다.

태림페이퍼, 태림포장, 전주페이퍼를 비롯해 전주페이퍼의 에너지 발전 자회사인 전주원파워, 전주파워 그리고 물류회사인 동림로지스틱 등이 포함된 그룹 제지 계열사들의 올 5월까지 누계 매출액은 9040억원 수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7%가량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730억원, EBITDA는 1100억원 수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0%, 50% 이상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제지 계열사들의 연간 영업이익은 1900억~2000억원, EBITDA는 2800억~3000억원 수준으로 예상된다. 이는 지난해 기준 각각 200%, 80% 이상 증가한 수치다.

그룹 관계자는 "애초 국내 제지 산업 전체와 기업가치 제고에 최우선 기준을 두고 매각 여부에 대한 종합적인 판단을 내린다는 입장이었고 현 시점에서 판단했을 때 제지 계열사들은 구조적 성장세를 기반으로 업계 1위를 더욱 확고히 할 수 있다는 자신감에 따라 매각 검토를 중단했다"고 설명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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