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증권일반

삼성證, 30억 이상 초고액자산가 1만명 돌파

서민지 기자
파이낸셜뉴스

지난해 말 대비 81.6% 성장

삼성증권이 업계 최초로 금융 자산 30억원 이상 개인 고객 수(법인 제외) 1만명 시대를 열며 '자산관리 명가'의 저력을 입증했다.

29일 삼성증권에 따르면 지난 19일 기준 예탁자산 30억원 이상 개인 고객 수는 1만645명으로, 지난해 말 5862명 대비 약 81.6% 성장했다. 지난해 10월 5000명을 돌파한 지 8개월여 만에 1만명을 넘어선 것이다. 100억원 이상 개인 고객도 업계 처음으로 2000명을 넘었다. 고액자산가의 자산 규모도 큰 폭 증가했다. 법인을 제외한 개인 고객 자산은 252조8000억원으로, 지난해 말 126조8000억원에서 6개월 만에 약 2배 규모로 급증했다.

삼성증권이 30억원 이상 고액자산가의 포트폴리오(지분성 제외)를 분석한 결과, 국내 주식 투자 비중을 늘리는 경향을 보였다. 고액자산가들의 전체 포트폴리오에서 국내 주식이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말 41%에서 현재 57%까지 확대됐다.

서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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