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인천 서구 검단산단~안동포사거리 도로 1.8㎞ 우선 개통

한갑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물류·교통여건 개선 기대

인천 서구 검단산업단지(뷰티풀파크)와 안동포사거리를 잇는 도로 확장 구간 가운데 공사가 완료된 1.8㎞ 구간이 오는 1일부터 우선 개통된다. 인천시 종합건설본부 제공.
인천 서구 검단산업단지(뷰티풀파크)와 안동포사거리를 잇는 도로 확장 구간 가운데 공사가 완료된 1.8㎞ 구간이 오는 1일부터 우선 개통된다. 인천시 종합건설본부 제공.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서구 검단산업단지(뷰티풀파크)와 안동포사거리를 잇는 도로 확장 구간 가운데 공사가 완료된 1.8㎞ 구간이 오는 1일부터 우선 개통된다.

인천시 종합건설본부는 검단지역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검단산업단지~안동포사거리 도로 확장공사'의 일부 구간을 먼저 개통해 주민 불편을 줄이고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물류 수송 여건을 개선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연장 2.9㎞ 구간의 기존 왕복 4차로를 왕복 8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으로 보상비를 포함해 총 682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지난 2020년 4월 착공했으나 공사가 장기화되면서 교통 불편이 이어지자 공사가 완료된 구간을 우선 개방하기로 했다.

이번에 개통되는 구간은 '검단산단교차로~안동포마을'과 '검단2교차로~안동포사거리' 구간으로 기존 왕복 4차로에서 왕복 8차로로 확장됐다. 이에 따라 출퇴근 시간대 교통 혼잡 완화는 물론 산업단지 물류 차량의 통행 여건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반면 나머지 1.1㎞ 구간은 기존 왕복 4차로를 유지한다. 해당 구간은 2024년 7월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사월마을과 안동포사거리 일원의 침수 예방을 위해 하수박스(BOX) 설치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도로 확장공사가 일시 중단된 상태다.

시는 내년 상반기까지 하수박스 설치공사를 마무리한 뒤 도로 확장공사를 재개해 오는 2028년 상반기까지 전 구간 확장을 완료하고 전면 개통할 계획이다.

김홍은 시 종합건설본부장은 "일부 구간은 침수대책 사업으로 인해 도로 확장이 지연되고 있지만 하수박스 공사를 조속히 완료해 남은 도로 확장도 최대한 빠르게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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