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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중석 발칵 뒤집은 저 미녀 누구야?"… 폰에 남편 얼굴 달고 직관 온 '아내'에 열도 폭발' [2026 월드컵]

전상일 기자
파이낸셜뉴스

스웨덴전 댈러스 스타디움 전광판 포착… 유니폼 입고 밝은 미소 '시선 강탈'
휴대폰 뒷면엔 남편 다니구치 굿즈 '찰딱'… 현지 팬들 "이게 진짜 사랑" 열광
지난해 백년가약 맺은 '열도 최애 부부'… 월드컵 무대서 증명한 특급 내조

이즈미 리카.X캡쳐
이즈미 리카.X캡쳐

[파이낸셜뉴스] 치열한 그라운드의 열기만큼이나 관중석의 응원전도 뜨겁다. 특히 긴장감이 감도는 월드컵 무대에서 남편을 향한 애정 어린 '특급 내조'를 선보인 일본 국가대표 수비수의 아내가 중계 카메라에 포착되며 전 세계 축구 팬들의 이목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화제의 주인공은 일본 대표팀의 베테랑 수비수 다니구치 쇼고(34)의 아내이자 유명 여배우인 이즈미 리카(37)다. 일본 스포츠 매체 '스포니치아넥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즈미는 지난 26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댈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과 스웨덴의 조별리그 경기(1-1 무승부) 관중석에 직접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이즈미는 남편이 뛰는 일본 대표팀 유니폼을 단정하게 차려입고 관중석 한편을 지켰다. 경기 도중 대형 전광판에 자신의 모습이 비치자, 그는 당황하는 기색 없이 밝고 환한 미소와 함께 손을 흔들며 화답했다. 찰나의 순간이었지만, 여배우 특유의 눈부신 미모는 경기장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리기에 충분했다.

경기 중 포착된 이즈미 리카. [사진=X 갈무리 ]
경기 중 포착된 이즈미 리카. [사진=X 갈무리 ]

하지만 정작 팬들을 열광시킨 '킬링 포인트'는 따로 있었다. 전광판에 잡힌 이즈미의 손에 들려 있던 휴대폰 뒷면에는 남편 다니구치의 얼굴이 새겨진 굿즈(기획 상품)가 큼지막하게 부착되어 있었다.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여배우가 낯선 이국땅의 경기장까지 날아와 마치 열성 팬처럼 '남편 덕질'을 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고스란히 담긴 것이다.

이 사랑스러운 장면은 즉각 엑스(X·옛 트위터) 등 주요 소셜미디어를 타고 빠르게 확산했다. 영상을 접한 일본 누리꾼들은 "여배우가 저렇게 남편 굿즈를 달고 다니다니, 너무 귀엽다", "저게 바로 진짜 사랑 그 자체다", "다니구치는 세상을 다 가진 기분일 것"이라며 뜨거운 찬사와 부러움을 쏟아냈다.

다니구치와 이즈미는 오랜 교제 끝에 지난해 5월 백년가약을 맺으며 부부의 연을 맺었다. 평소에도 서로를 향한 굳건한 애정을 과시하며 일본 대중들 사이에서 이른바 '최애 부부'로 불리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치열한 생존 경쟁이 펼쳐지는 북중미 월드컵 한복판에서, 남편의 든든한 지원군을 자처한 아내의 따뜻한 내조가 긴장감 넘치는 그라운드에 훈훈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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