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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어쩌나…" 전장연 내일부터 대중교통 탑승 시위 재개

서지윤 기자
파이낸셜뉴스

교통약자이동권보장법 전면 개정 촉구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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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6개월 만에 출근길 대중교통 탑승 시위를 재개한다.

전장연은 30일 다음달 1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전 8시 혜화로타리에서 '교통약자이동권보장법 전면 개정'을 촉구하며 버스 탑승 시위에 나선다고 밝혔다. 다음 날인 2일 오전 8시에는 시청역 1호선 서울역 방면 플랫폼에서 지하철 탑승 시위를 벌인다.
전장연은 "7월 1일 첫 행동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출근길마다 시민들을 직접 만나 대한민국 이동권의 현실을 폭로하고 법안 개정의 시급성을 강력히 호소하고자 한다"며 "국회는 시혜와 편의라는 허울 뒤에 숨어 장애인의 삶을 격리하고 차별해온 역사를 철폐하고 계류 중인 전면 개정안을 즉각 통과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출근길에 장애인이 지하철에 오르는 것이 투쟁이 되는 현실은 대한민국 사회의 민낯"이라며 "기획예산처 장관은 장애인권리예산을 책임 있게 보장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장연은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시위 유보 제안을 받아들여 지난 1월 2일을 마지막으로 지하철 탑승 시위를 멈춘 바 있다.

jyseo@fnnews.com 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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