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토시홀딩스 "블록체인 예측 플랫폼 '게임클럽', 바이낸스 웹3 월렛 등록"
[파이낸셜뉴스] 사토시홀딩스는 자회사가 운영하는 블록체인 기반 예측 플랫폼 '게임클럽(GameClub)'이 세계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의 웹(Web)3 월렛 '디스커버(Discover)'에 디앱(DApp)으로 등록됐다고 30일 전했다. 아울러 글로벌 블록체인 보안업체 서틱(CertiK)의 스마트컨트랙트 보안 감사도 완료했다.
이번 등록으로 바이낸스 웹3 월렛 이용자들은 별도의 검색 과정 없이 게임클럽에 직접 접속할 수 있게 됐다. 회사는 바이낸스 월렛 소프트웨어 개발키트(SDK) 연동과 플랫폼 검증 절차를 마쳤으며, 이를 계기로 글로벌 이용자 확보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미국에서는 예측시장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규제 기반 플랫폼인 '칼시(Kalshi)'는 대규모 투자 유치를 이어가고 있으며,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 '폴리마켓(Polymarket)'도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미국 시장을 중심으로 형성된 예측시장 수요가 다른 지역으로도 확산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게임클럽의 이용자 지표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현재 활성 이용자는 약 2만4000명으로 직전 주 대비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으며, USDT 기반 거래량과 누적 참여 건수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최근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 이후 신규 이용자와 재방문 이용자가 함께 증가하면서 사용자 기반도 확대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보안 경쟁력도 강화했다. 게임클럽은 서틱의 스마트컨트랙트 보안 감사를 완료했으며, 감사 과정에서 확인된 개선 사항을 시스템에 반영했다. 이를 통해 플랫폼 접근성과 보안 신뢰성을 함께 확보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블록체인 업계 관계자는 "예측시장은 탈중앙화금융(DeFi)과 블록체인 서비스 가운데 성장 가능성이 높은 분야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며 "플랫폼 경쟁력은 결국 이용자 확보와 보안 안정성이 핵심인 만큼 글로벌 플랫폼과의 연동 여부가 중요한 경쟁 요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토시홀딩스 관계자는 "바이낸스 웹3 월렛 등록을 계기로 글로벌 이용자 기반을 확대하고 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키워나갈 계획"이라며 "향후 바이낸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온보딩 이벤트와 거래 리워드 프로그램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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