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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리스그룹, 싱가포르 상장사 'Polaris E&M'으로 사명 변경

최두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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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리스그룹 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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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폴라리스그룹이 싱가포르거래소(SGX) 상장사의 사명 변경을 마무리하며 글로벌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낸다.

폴라리스그룹은 싱가포르거래소 상장사인 스팩맨 엔터테인먼트 그룹(Spackman Entertainment Group Limited, 이하 SEG)이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사명을 'Polaris E&M Limited'로 변경하는 안건을 최종 의결했다고 30일 전했다.

앞서 폴라리스그룹은 지난 3월 그룹 내 5개 계열사가 공동으로 SEG 지분 21.29%를 약 40억원에 취득하며 최대주주에 올랐다.

Polaris E&M은 앞으로 폴라리스그룹의 해외 영업과 마케팅을 총괄하는 글로벌 거점 역할을 맡는다. 기존 엔터테인먼트 사업 기반에 그룹의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AI) 사업 역량을 접목해 해외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사업 운영 효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폴라리스그룹 측은 최근 시장 일각에서 제기된 투자 구조와 인수 절차 관련 의혹에 대해 "정상적인 절차에 따라 진행된 거래"라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인수는 대상 회사의 재무구조와 법적 상태, 상장 유지 여부, 향후 플랫폼 활용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결정한 투자"라며 "과거 사업 이력이나 시장 평가만으로 새롭게 출범하는 Polaris E&M의 현재 가치와 성장 가능성을 판단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Polaris E&M 출범은 그룹의 글로벌 사업 역량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향후 사업 추진 과정과 성장 전략은 한국과 싱가포르 거래소 공시 규정에 따라 투자자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폴라리스그룹은 이번 글로벌 거점 확보를 계기로 AI 소프트웨어를 비롯한 고부가가치 사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책임경영과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중장기 기업가치 제고에도 힘을 쏟을 방침이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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