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JDC·제주경찰청, 범죄피해자 지원 맞손… 위기 청소년 보호 넓힌다

정용복 기자
파이낸셜뉴스

30일 범죄 예방·피해자 보호 업무협약 체결
위기 아동·청소년 힐링프로그램 추진
범죄피해 내·외국인 통합지원 협력
2019년부터 300명 정도 지원 이어와
송석언 이사장 "안전한 사회환경 조성 노력"

JDC와 제주특별자치도경찰청이 30일 도내 범죄 예방 및 피해자 보호·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양 기관은 위기 아동·청소년 힐링프로그램과 범죄피해 내·외국인 통합지원 등을 추진한다. /사진=JDC 제공
JDC와 제주특별자치도경찰청이 30일 도내 범죄 예방 및 피해자 보호·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양 기관은 위기 아동·청소년 힐링프로그램과 범죄피해 내·외국인 통합지원 등을 추진한다. /사진=JDC 제공

【파이낸셜뉴스 제주=정용복 기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와 제주경찰청이 범죄 예방과 피해자 보호를 위해 협력 체계를 강화한다. 공공기관의 사회공헌 사업을 치안·복지 사각지대 지원과 연결해 위기 아동·청소년과 범죄피해 내·외국인을 돕는 방식이다.

30일 JDC에 따르면 이날 제주특별자치도경찰청과 도내 범죄 예방 및 피해자 보호·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범죄 예방 홍보, 위기 아동·청소년 대상 힐링프로그램 운영, 범죄피해 내·외국인 대상 통합지원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양 기관은 협약을 바탕으로 각 분야에서 필요한 지원 대상을 발굴하고, 기관별 역할에 맞춰 협력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범죄피해자 지원은 사건 이후의 심리적·경제적 회복을 돕는다는 점에서 중요하다. 특히 위기 아동·청소년과 외국인 피해자는 제도나 정보 접근이 쉽지 않아 지원에서 소외될 가능성이 있다. 이번 협약은 이런 사각지대를 줄이고, 피해자가 필요한 도움을 적기에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JDC와 제주경찰청이 함께 추진해 온 관련 지원사업은 2019년 시작됐다. 지금까지 위기 아동·청소년과 범죄피해 외국인 등 300명 정도가 지원을 받았다.

고평기 제주경찰청장은 "이번 협약이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취약계층에 적시 지원을 제공하고 회복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송석언 JDC 이사장은 "제주경찰청과 함께 도민을 위한 안전한 사회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힘쓰고, 다양한 계층을 위한 지원 활동에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정용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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