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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태화동 러닝·사이클링 중심된다.. 국비 등 300억원 투입

최수상 기자
파이낸셜뉴스

울산 중구 도시재생사업 '다운-업(Daun-UP) 액티브 가든' 추진
국토교통부 '2026년 도시재생 신규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
태화강 국가정원 주변 약 14만 7787㎡, 먹거리단지 포함

울산 중구가 주민 참여 지역 특화 도시재생사업으로 추진하는 도시재생사업 ‘다운-업(Daun-UP) 액티브 가든’이 국토교통부의 ‘2026년 도시재생 신규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사진은 사업 구상도. 울산 중구 제공
울산 중구가 주민 참여 지역 특화 도시재생사업으로 추진하는 도시재생사업 ‘다운-업(Daun-UP) 액티브 가든’이 국토교통부의 ‘2026년 도시재생 신규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사진은 사업 구상도. 울산 중구 제공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태화강 국가정원의 배후 지역인 울산 중구 태화동이 300억원 규모의 도시재생사업 대상에 선정됐다. 이를 통해 러닝과 사이클링 등 울산지역 레저 스포츠 액티비티의 중심지로 새로 태어날 전망이다.

30일 울산 중구에 따르면 주민 참여 기반의 지역 특화 도시재생사업인 다운동 도시재생사업 '다운-업(Daun-UP) 액티브 가든'이 세 번의 도전 끝에 국토교통부의 '2026년 도시재생 신규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다운-업(Daun-UP) 액티브 가든' 사업의 대상은 태화동 727-19번지 일원 약 14만 7787㎡ 이다. 이예로 하단 로터리~먹거리단지~삼호교 구간이다. 태화로를 중심으로 볼 때는 남쪽 지역에 해당된다. 명정초등학교 주변 일부 지역은 제외됐다.

울산 중구는 이곳에 달리기와 자전거 타기 등의 거점 시설을 세워 도심형 생활 활력 공간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사업비는 올해 하반기부터 2030년 상반기까지 국비와 시비를 포함해 300억원이 투입된다.

주요 사업으로는 부족한 숙박 기반 인프라를 보완하기 위한 △'다운up 위스테이' 건립(약 87억원), 몸과 마음의 치유를 돕는 △'마음테라피센터' 건립(약 62억원), 달리기·자전거 타기 등을 즐기는 이들을 위한 △'액티비티 베이스캠프' 조성(약 75억원) 등이다.

여기에다 먹거리단지와 연계한 '가든 스트리트 정비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 벚꽃 테라스 거리 △ 라이브 페스티벌 공간 △ 정원마을 △ 물놀이 쉼터 등이 조성된다. 또 먹거리단지 안쪽 주택가 이면도로 정비와 시설 개선 사업도 추진될 전망이다.
울산 중구는 사업비 교부 전까지 구체적인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기반 시설 구축 등은 내년부터 본격화된다.

김영길 울산 중구청장은 "이번 도시재생 공모사업 최종 선정은 태화강국가정원 확장에 발맞춰 주민 주도의 공동체 회복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끄는 매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해당 지역이 울산을 대표하는 정원 문화와 힐링의 명소로 도약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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