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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너레잇, 美 아파트 개발사 '아발론베이'와 맞손…초기 타당성 분석 지원

전민경 기자
파이낸셜뉴스

미국 최대 아파트 개발 및 보유 기업과 파트너십

국내 인공지능(AI) 기반 생성형 설계자동화 플랫폼 제너레잇(Zenerate)이 미국의 아파트 개발·보유사인 아발론베이 커뮤니티(AvalonBay Communities)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제너레잇 제공
국내 인공지능(AI) 기반 생성형 설계자동화 플랫폼 제너레잇(Zenerate)이 미국의 아파트 개발·보유사인 아발론베이 커뮤니티(AvalonBay Communities)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제너레잇 제공

[파이낸셜뉴스] 국내 인공지능(AI) 기반 생성형 설계자동화 플랫폼 제너레잇(Zenerate)이 미국 부동산 자산의 개발 초기 단계 타당성 검토 지원에 나선다.

제너레잇은 미국의 부동산 투자신탁 기업이자 아파트 개발·보유사인 아발론베이 커뮤니티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아발론베이는 개발 초기 단계 타당성 검토를 위해 제너레잇의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도입키로 했다. 제너레잇 플랫폼은 의사결정 초기 단계 부지의 잠재력을 평가하고 다양한 설계 시나리오를 생성·비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세대 구성 및 주차장 설계 등을 검토하고 프로젝트 타당성을 분석한다. 제너레잇의 분석 결과는 부지 인수, 설계, 금융 조달, 인허가 단계에 진입하기 전 해당 부지가 프로젝트 목표와 개발 규제, 투자 전략에 부합하는지 판단하는 데 활용된다.

구조화된 타당성 분석은 용도지역 규제, 건설 비용, 부지 제약 조건 등을 다뤄야 하는 상황에서 초기 단계의 불확실성을 줄여준다는 평가다. 아발론베이 팀은 제너레잇 플랫폼을 활용해 여러 개발 시나리오를 검토하고 각각의 계획이 프로젝트 결과에 미치는 영향을 예측할 예정이다.

제너레잇 신봉재 대표는 "글로벌 부동산 개발 및 운영 회사에서 AI 전환(AX)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음을 체감하고 있다"며 "실제로 여러 글로벌 기업들이 제너레잇 플랫폼과 맞춤형 소프트웨어 개발을 통해 협업을 확대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한편 아발론베이는 지난 5월 미국의 또 다른 대형 주거용 리츠 기업인 에퀴티 레지덴셜과 기업가치 690억 달러(한화 약 105조원) 규모의 대등 합병(MOE)을 맺었다. 양사의 통합 법인은 미국 전역에 18만가구 이상의 임대 아파트를 보유하게 된다. 양사는 AI와 자동화 등 기술 기반의 혁신을 통해 운영 효율성을 대폭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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