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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산가 "경남 함양 항노화 농공단지 전체 준공인가 획득"

강경래 기자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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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2C 중심 안정적 성장 기반
수출 및 B2B·OEM 공략 발판
최신 설비와 자동화 공정 도입
생산효율 제고·성장모멘텀 확보

인산죽염 항노화 지역특화 농공단지 전경. 인산가 제공
인산죽염 항노화 지역특화 농공단지 전경. 인산가 제공

[파이낸셜뉴스] '죽염종가' 인산가가 경남 함양군에 위치한 '인산죽염 항노화 지역특화 농공단지' 토지조성 및 기반시설 공사를 마친 뒤 관할 지자체인 함양군으로부터 '농공단지 준공인가필증'을 공식 수령했다.

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인산가는 지난 2017년 첫 삽을 뜬 이후 약 9년 만에 농공단지 조성사업에 있어 모든 행정 및 토목 절차를 적법하게 마무리했다. 이를 통해 농공단지 내 토지에 대한 완전한 소유권 확보 및 확정 등기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

농공단지 전체 준공인가를 마치면서 농공단지 내 건립된 신축 식품제조공장 가동 역시 초읽기에 들어갔다. 인산가는 공장 건축물 및 최신 자동화 제조 설비 도입을 마무리하고, 관할 기관 최종 건축물 사용승인을 기다리는 상태다. 인산가는 신공장 사용승인이 내려지는 대로 본격적인 시험가동 및 양산 준비에 돌입할 방침이다.

인산가 관계자는 "그동안 두터운 충성 고객층을 바탕으로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 시장에서 견고하고 안정적인 매출 성장을 이어왔다"라며 "농공단지 준공인가를 통해 새로운 시장 진입을 위한 전략적 발판을 마련하면서 향후 글로벌 시장으로의 수출 확대와 함께 대형 유통망, 헬스케어 업체와의 기업과 기업 간 거래(B2B) 공급, OEM·ODM 등 매출처 다변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인산가는 생산 효율성 측면에서의 개선도 기대하고 있다. 공장 내 최신 자동화 설비 도입을 통해 공정 효율성을 대폭 제고할 계획이다. 가동률 상승에 따른 '규모의 경제' 효과가 발생, 중장기적으로 원가 경쟁력과 함께 수익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나아가 인산가는 향후 5년 내 농공단지 내 죽염박물관과 인산의학 교육연수 시설, 문화·공연시설, 숙박시설 등을 순차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1·2·3차 산업이 융합된 '농공상 융복합 6차 산업단지'를 완성한다는 전략이다.

이 관계자는 "기존 제조 중심 사업 모델에 문화·관광 콘텐츠를 결합해 기업의 중장기적인 부가가치를 높이고,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통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실천하는 핵심 축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산가가 신공장을 본격 가동하면 경남과 함양군 지역 내 청년층을 우선으로 대규모 채용을 진행할 방침이다. 이로 인한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과 외부 인구 유입을 촉진, 지역 고령화 및 인구 감소 문제 해소 등 전방위적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도 유발한다는 복안이다.

이 관계자는 "이번 농공단지 준공인가 획득은 기존 B2C 영역에서의 성공을 바탕으로, 글로벌 및 B2B 시장이라는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철저한 품질 관리와 매출처 다변화를 통해 외형 성장과 가치 제고를 동시에 이룰 것"이라고 덧붙였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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