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김해선 부산초콜릿, 제주선 아쥬아쥬…'공항 한정판' 나온다

김동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오는 2일부터 ‘부산초콜릿’을 판매하는 김해공항 국제선 롯데면세점 전경. 한국공항공사 제공
오는 2일부터 ‘부산초콜릿’을 판매하는 김해공항 국제선 롯데면세점 전경. 한국공항공사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공항공사가 지방공항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한정판 특화상품을 선보인다. 지역 특색을 살린 디저트와 뷰티 상품을 앞세워 공항 쇼핑 경쟁력을 높이고 외국인 관광객 소비를 지역경제와 연계한다는 구상이다.

한국공항공사는 30일 김해공항과 제주공항에서 판매하는 공항 전용 특화상품을 오는 7월부터 순차적으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은 지난 3월 실시한 '공항 특화상품 개발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첫 결과물이다. 지역의 특색을 담은 디저트와 뷰티 상품을 개발해 공항에서만 판매하는 것이 특징이다.

김해공항에서는 '부산초콜릿'이 오는 7월 2일부터 국제선 롯데면세점에서 판매된다. 지난해 출시된 '부산샌드'의 후속 상품으로, 프리미엄 초콜릿에 부산의 이미지를 담은 패키지 디자인을 적용했다.

제주공항에서는 7월 1일부터 국제선 롯데면세점에서 '아쥬아쥬(AjuAju) 핸드크림·마스크팩'을 선보인다. 제주어 '아곱다'와 '아주아주(Very)', '제주(Jeju)'를 결합한 브랜드명으로, 동백과 만다린 등 제주산 원료를 활용했으며 검정말 캐릭터를 디자인에 반영했다.
공사는 이번 출시를 시작으로 김포공항에서는 '서울 화이트초코 크레페', 김해공항에서는 '부산 씨앗호떡맛 마시멜로파이' 등 공항 전용 상품을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특화상품의 시장 안착을 위해 개발지원금을 지급하고 공항 내 프로모션 매장 운영 등 다양한 지원도 병행한다.

허주희 한국공항공사 글로컬사업본부장은 "공항 한정판 특화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외국인 관광객에게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기업과 공항이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오는 1일부터 제주공항 국제선 롯데면세점에서 판매 예정인 ‘아쥬아쥬 (AjuAju) 핸드크림과 마스크팩’. 한국공항공사 제공
오는 1일부터 제주공항 국제선 롯데면세점에서 판매 예정인 ‘아쥬아쥬 (AjuAju) 핸드크림과 마스크팩’. 한국공항공사 제공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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