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인터내셔널, 베트남 타이응우옌성 특산품 '차 산업' 투자 나서나
【하노이(베트남)=부 튀 띠엔 통신원】첨단농업 및 유통제조사인 위드인터내셔널이 베트남 타이응우옌성을 방문해 지역 특산품인 차 산업과 문화관광산업 등에 대한 투자 의향을 밝혔다.
30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준 위드인터내셔널 대표가 이끄는 대표단은 지난 29일 응우옌 티 로안 타이응우옌성 인민위원회 부위원장과 면담을 갖고 현지 투자 기회를 논의했다.
이준 대표는 이 자리에서 "타이응우옌성의 차 산업 발전 방향과 문화·관광 개발 전략을 파악해 장기적인 협력 기회를 모색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차 관련 현지 우수 협동조합인 '흐엉반짜'를 방문해 고품질 차 제품 개발 노하우를 공유하고 생산·무역·글로벌 시장 개정 분야의 협력을 제안했다. 아울러 타이응우옌성 내 약 3ha 규모의 플라스틱 파이프 제조 공장 설립 투자안도 함께 제시했다.
이에 대해 로안 부위원장은 "현재 타이응우옌성의 차 재배 면적은 2만2000ha 이상, 연간 생엽 생산량은 27만5700t을 초과해 베트남 전체 차 재배 면적의 17.3%, 생산량의 24%를 차지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타이응우옌성은 차 산업 발전과 관련해 현대적인 가공·보관 기술 도입, 프리미엄 차 제품 개발, OCOP(지역특화 우수상품) 육성, 차 산업과 관광 및 친환경 농업의 연계 등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로안 부위원장은 "타이응우옌성이 한국 기업을 비롯한 글로벌 투자자들이 차 산업의 현대화와 고부가가치화에 참여해 타이응우옌의 차 문화를 세계 시장에 알리는 것을 적극적으로 환영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로안 부위원장은 한국 기업들이 타이응우옌성 북부 지역의 차 문화·생태 관광 투자와 성 남부 산업단지 구역 내 플라스틱 파이프 제조 공장 프로젝트 추진도 검토해 줄 것을 제안하며 현장 실사와 관련 행정 절차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vuutt@fnnews.com 부 튀 띠엔 통신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