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맞은 서울시 공공건축 혁신…제13기 공공건축가 158명 출범
민선9기, '글로벌 매력특별시 서울' 이끌 전문가
[파이낸셜뉴스] 서울시 공공건축의 품질 향상과 디자인 혁신을 이끌 '제13기 서울시 공공건축가' 158명이 선정됐다.
1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공공건축가는 연임자 67명과 신규 위촉자 91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오는 7월 20일부터 2028년 7월 19일까지 2년간 서울시 공공건축 및 도시공간 관련 사업 전반에 참여해 민선 9기 'K-건축' 및 '글로벌 매력특별시 서울' 구현을 이끌게 된다.
지난 2011년 전국 최초로 도입된 서울시 공공건축가 제도는 공공건축의 디자인 혁신과 행정의 전문성을 높여온 대표적인 민관협력 모델이다. 지난 15년간 축적된 성과를 바탕으로 현재는 서울을 넘어 전국 지방자치단체로 확산되며 대한민국 공공건축 정책의 대표적인 선도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이번에 위촉된 공공건축가들은 '서울형키즈카페', '어르신 복지시설' 등 공공건축물의 기획·설계 참여를 비롯해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 총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서울시 정책사업의 민간 전문가로 활동하게 된다. 특히 시민 생활과 밀접한 공공건축물 및 공간환경의 기획 단계부터 참여하여 공공사업의 공공성과 디자인 품질을 높이고, 설계 의도가 현장에 충실히 구현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심사는 서울시건축사회, 한국건축가협회, 새건축사협의회, 한국여성건축가협회 회장이 참여한 선정위원회에서 전문성과 공공기여 역량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서울시는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세미나를 개최해 도시·건축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실무 전문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김용학 서울시 미래공간기획관은 "공공건축가는 시민의 삶과 가장 가까운 공간의 품질을 높이는 핵심 전문가"라며, "국제도시로서 매력을 갖춘 서울시가 글로벌 3대 도시(G3)로 도약할 수 있도록 도시건축분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기자 정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