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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초기업노조 "호남 반도체 팹, 조합원 일할 현장 처우 뒷받침 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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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업노조, 메가프로젝트 관련 입장문 발표 "정부·회사·노조 한자리 모이는 협의의 장 제안"

[수원=뉴시스] 김종택기자 = 사진은 경기 수원시 영통구 삼성전자 수원본사 모습. 2026.05.27. jtk@newsis.com
[수원=뉴시스] 김종택기자 = 사진은 경기 수원시 영통구 삼성전자 수원본사 모습. 2026.05.27. jtk@newsis.com

[서울=뉴시스]이지용 기자 = 삼성전자 내 최대 노조인 초기업노조 삼성전자지부가 서남권 반도체 메가 프로젝트와 관련해 노사정(노조·회사·정부)이 함께 협의하는 장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초기업노조는 1일 '메가 프로젝트에 대한 초기업노조 입장'이라는 입장문을 통해 "메가 프로젝트는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미래를 좌우할 과제"라며 "조급함보다는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며 긴 호흡으로 미래를 내다보며 차근차근 대비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이 모든 것의 근본에는 사람이 있다"며 "초기업노조는 조합원이 앞으로 일하게 될 현장의 산업 안전, 주거 환경, 인프라가 충실히 갖춰지고 그에 걸맞는 처우가 뒷받침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좋은 근무 환경과 정당한 대우가 우수 인재를 지키고 반도체 경제력의 토대가 될 수 있다는 논리다.

노조는 그러면서 이번 메가 프로젝트를 노사정이 함께 논의하는 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노조는 "이러한 과제는 우리 모두가 뜻을 모을 때 해결할 수 있고, 현장을 가장 잘 아는 노조가 그 역할을 하겠다"며 "정부와 회사, 노조가 한자리에 모이는 노사정 협의의 장을 제안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건설적인 대화를 통해 국가적 과제가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삼성전자는 400조원을 투입해 광주에 대규모 반도체 팹(공장) 2기를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leejy5223@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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