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지역사랑 철도여행×농촌투어패스' 출시…열차 반값에 촌캉스
인구감소지역 20곳 대상 연말까지 운영 농촌체험·관광·맛집 연계한 결합상품 판매
[파이낸셜뉴스] 올여름 기차를 타고 인구감소지역을 여행하며 농촌 체험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결합상품이 출시된다.
1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이날부터 '지역사랑 철도여행×농촌투어패스'를 판매한다. 이 상품은 열차 운임을 50% 할인하는 '지역사랑 철도여행'과 농촌 체험, 음식, 관광지 등을 이용할 수 있는 '농촌투어패스'를 결합한 상품이다.
지난해 처음 선보인 데 이어 올해는 대상 지역을 기존 10곳에서 20곳으로 확대했다. 여행 수요를 지방으로 분산하고 인구감소지역 관광 활성화를 뒷받침하기 위한 취지다.
대상 지역은 강원·충북·충남·전북·전남·경북·경남 등 7개 권역의 20개 인구감소지역이다. 강원은 삼척·영월·정선·횡성, 충북은 괴산·옥천·제천, 충남은 공주·논산·보령, 전북은 남원·익산·정읍, 전남은 고흥·함평, 경북은 안동·영주·영천·의성, 경남은 밀양이 포함됐다.
상품은 당일형과 1박 2일형으로 구성된다. 왕복 열차 운임의 절반 가격에 권역별 농촌투어패스 요금을 더해 이용할 수 있다. 패스를 이용하면 승마와 원예, 전통주 만들기 등 농촌 체험은 물론 관광지와 지역 맛집도 정해진 시간 또는 횟수 내에서 이용 가능하다.
상품은 열차 승차일 기준 1개월 전부터 5일 전까지 코레일톡과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다. 패스는 구매 후 3일 이내 카카오톡 알림톡으로 제공되며 일부 체험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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