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이티드보더스, 정부·수출지원기관과 국내 소비재 해외 진출 지원 MOU 체결
[파이낸셜뉴스] 글로벌 크로스보더 이커머스 플랫폼 한품을 운영하는 유나이티드보더스가 정부 및 국내 주요 수출지원기관과 협력하여 국산 소비재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는다. 유나이티드보더스는 지난 24일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열린 제2차 민관합동 수출확대 대책회의에 참석해 소비재 수출 확대를 위한 유통플랫폼 및 수출지원기관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주재한 이번 회의에서는 수출기업 해외인증 종합지원전략을 비롯해 소비재 수출 다변화를 위한 해외진출 지원방안과 유통 및 K-소비재의 융합 수출플랫폼 구축방안이 발표됐다. 김 장관이 주재한 협약식에는 유나이티드보더스를 비롯해 케이타운포유, 무신사, CJ올리브영, 이마트 등 총 13개 유통플랫폼 기업이 동참했다. 아울러 수출을 지원하는 공공기관으로는 코트라,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무역협회, 한국시험인증산업협회, 한국지식재산보호원 등 8개 기관이 함께 자리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내 소비재 제조기업들이 글로벌 역직구 시장과 해외 판로를 개척하는 과정에서 직면하는 다각적인 장애요소를 민관이 공동으로 해결하는 데 목적을 둔다. 참여 기관과 플랫폼 기업들은 물류와 해외 인증을 비롯해 금융 지원, 지식재산권 보호, 현지 마케팅 등 수출 전반에 걸친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긴밀한 협력 체계를 가동하기로 했다.
유나이티드보더스는 해외 거주 중인 한국 문화 팬덤을 겨냥해 K-푸드와 K-뷰티 등 국내 주요 소비재를 미국, 호주, 싱가포르 등지로 수출하는 크로스보더 이커머스 플랫폼 한품을 운영하고 있다. 해당 플랫폼은 국내 출발 후 해외 소비자의 자택 앞까지 평균 2일 이내에 도달하는 신속 배송 물류망을 구축하고 있으며, 현지 소비자들이 작성한 후기와 리뷰 등 콘텐츠 인프라를 자산으로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물류 및 마케팅 역량은 산업부가 추진하는 유통 융합 수출플랫폼의 개발 방향성과 일치한다.
이날 행사에서 이존 유나이티드보더스 대표는 협약서에 직접 서명하며 상호 협력에 대한 방침을 확정했다. 이 대표는 국내의 역량 있는 소비재 기업들이 해외 시장에서 독자적인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글로벌 물류 및 현지 마케팅 분야에서 실질적인 지원 조치를 지속하겠다는 계획을 전했다.
amosdy@fnnews.com 이대율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