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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선 김영길 울산 중구청장 취임, "민선 9기에는 중구 미래 완성"

최수상 기자
파이낸셜뉴스

3년 연속 예산 5천억 시대·청렴도 최고 등급 등 빛나는 성과 달성
민선9기, 실질적 성과 가시화하는 '완성의 시간'
"오직 구민 복리증진.. 대한민국 최고 융성하는 중구 만들 것"
민선 9기 1호 결재는 '어린이 복합문화공간 건립계획'

재선에 성공한 김영길 울산 중구청장이 1일 중구문화의 전당 함월홀에서 취임 선서를 하고 있다.
재선에 성공한 김영길 울산 중구청장이 1일 중구문화의 전당 함월홀에서 취임 선서를 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김영길 울산 중구청장이 1일 취임했다. 민선 8기에 이어 민선 9기에도 중구의 미래를 책임질 엄중한 임무를 맡게 됐다.

김 구청장은 취임사 전면에서 뜨거운 성원과 지지를 보내준 중구민과 내외 귀빈, 공직자들에게 고개 숙여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4년 전 약속했던 '비즈니스 구청장'으로서 중구의 위상을 되찾고 구민의 자존심을 회복하기 위해 쉼 없이 달려온 소회를 밝혔다.

김 구청장은 지난 임기 동안 시와 국회, 중앙부처를 치열하게 누빈 결과 3년 연속 '예산 5000억 시대'를 열며 인구수 대비 경이로운 재정 확보 성과를 거두었다고 강조했다.

또한 전통시장과를 신설해 29개 전통시장 및 상점가의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높였고, 울산종갓집도서관을 대표 복합문화공간으로 성장시켰다. 매니페스토 공약이행 평가 3년 연속 최우수 등급(SA)과 공공기관 청렴도 울산 최고 등급 달성 등 지표를 통해 중구가 올바른 방향으로 전진하고 있음을 증명해 냈다.

김 구청장은 "민선8기가 성장의 발판을 다진 시기였다면, 민선9기는 성장 기반을 바탕으로 실질적 성과를 가시화하고 중구의 미래를 끝까지 책임져야 하는 '완성의 시간'"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구정 목표인 '누구나 살고 싶은 종갓집 중구'를 향한 5대 미래 청사진을 제시했다. 청사진은 사람이 모이는 문화경제도시, 아이 키우기 좋은 행복도시, 자연과 공존하는 생태정원도시, 일상이 안전한 안심도시, 구민과 함께하는 소통공감도시 등 5가지로 구성됐다.

김 구청장은 "행정의 본질은 주민이 체감하는 긍정적인 변화를 만드는 것"이라며 "법과 원칙,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바탕으로 오직 구민만 바라보며 흔들림 없이 당당하게 나아가겠다"라고 다짐했다. 이어 "누구나 살고 싶은 종갓집 중구에 희망의 노래가 가득하도록 새로운 중구의 미래를 향해 힘차게 도약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김영길 울산 중구청장이 1일 민선 9기 1호 결재로 어린이 복합문화공간 건립 계획에 서명하고 담당 공무원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울산 중구 제공
김영길 울산 중구청장이 1일 민선 9기 1호 결재로 어린이 복합문화공간 건립 계획에 서명하고 담당 공무원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울산 중구 제공

한편 김 구청장의 취임식은 이날 오후 2시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국회의원, 시·구의원, 지역 내 기관·단체장, 지역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주민들은 행사장 입구에 마련된 대형 방명록에 민선 9대에 대한 기대와 응원의 메시지를 남기며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한편, 김영길 중구청장은 민선 9기 1호 결재로 '어린이 복합문화공간 건립계획'에 서명했다. 중구는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울산종갓집도서관 인근에 독서·놀이·체험을 즐길 수 있는 '어린이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email protected]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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