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근 대한노인회장 "회원수 배가운동...800만명 목표"
대한노인회 회원수 800만명 목표 제시
1차 회원배가운동서 15만명 추가 가입
[파이낸셜뉴스] 대한노인회가 회원수를 800만명으로 확대한다. 현재 334만여명 대비 500만명 이상 늘어나는 것으로 이를 위해 사업비 지원 등 새로운 포상 계획을 공개했다.
2일 부영그룹에 따르면 이중근 부영그룹 겸 대한노인회 회장은 지난달 29일 서울 중구 대한노인회 태평청사에서 '회원배가운동' 시상식을 열고 “9월 말, 7~9월 실적을 종합 평가해 연합회와 지회에 대한 별도 포상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회원배가운동 성과 포상금은 지회 약 1억5600만원, 연합회 약 1600만원 등 1억8000여만원이 지급됐다. 올해 2월 11일 현재 회원 가입률 50% 이상인 지회 중 미가입자 대비 신규 회원 가입률이 높은 11개 지회에는 별도의 장려금으로 총 600만원이 지급됐다.
이 회장이 9월까지 목표한 회원 수는 800만명이다. 대한노인회에 따르면 지난 2월 11일부터 6월 20일까지 4개월 동안 실시한 제1차 회원배가운동을 통해 신규 회원 14만9872명이 가입했다. 대한노인회 전체 회원 수는 334만7628명으로 전체 노인 인구의 약 30% 수준이다.
이 회장은 "대한노인회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노인단체로서 위상과 영향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회원배가운동을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올해 제1차 회원배가운동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연합회장과 지회장의 강한 의지, 직원들과 경로당 회장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이라고 했다.
한편 이 회장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지하철 무임승차 문제와 관련해 "무임승차 연령 상향은 공청회 등 사회적 합의가 먼저"라며 "전국 노인에게 적용되는 제도인 만큼, 중요한 정책 변화는 반드시 대한노인회와 협의를 거쳐 추진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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