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여성 안심 귀갓길 위해"...성동경찰, 민·관·경 합동 순찰 실시

김예지 기자
파이낸셜뉴스

한양 젊음의 거리 등
범죄취약지역 9곳 합동 점검

서울 성동경찰서 제공
서울 성동경찰서 제공
서울 성동경찰서 제공
서울 성동경찰서 제공

[파이낸셜뉴스] 서울 성동경찰서가 여성 1인 가구와 대학가 일대의 안전한 귀갓길 조성을 위해 민·관·경이 함께하는 합동 점검에 나섰다.

2일 경찰에 따르면 성동경찰서는 전날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서울 전역에서 동시에 진행된 '서울안전31 리디자인 데이'의 일환으로 성동구 주요 지역에서 범죄예방 활동을 실시했다.

경찰은 한양 젊음의 거리와 112 신고가 잦은 지역, 상가와 1인 가구 주택이 혼재한 장소 등 모두 9곳을 집중 관리 지역으로 선정했다. 현장에는 경찰서장을 비롯한 범죄예방대응 기능과 형사, 여성청소년 부서, 광역예방순찰대, 지역 지구대·파출소 경찰관이 참여했다. 안심귀가스카우트와 자율방범대, 한양여대 대학생순찰대, 한양시장상인회 등도 함께 순찰에 나섰다.

이날 참가자들은 여성들의 주요 귀갓길을 직접 살펴보며 범죄 취약 요인을 점검하고, 주민 의견을 바탕으로 시설 개선과 순찰 강화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도 진행했다.

특히 강용준 성동서장은 한양 젊음의 거리와 대학가 인근 1인 가구 밀집 지역을 찾아 여성 소상공인들을 직접 만나 불안을 느끼는 장소와 순찰이 필요한 구간 등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는 경찰 지원 제도를 안내하는 리플릿도 배포됐다.
또 한양여대 대학생순찰대는 폐쇄회로(CC)TV 비상벨 사용법을 직접 시연하며 범죄예방 시설 활용 교육을 진행했다.

경찰은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치안파트너스 등 지역사회와 협력을 이어가며 주민들이 체감하는 위험 요소를 신속히 공유·개선함과 동시에 안전한 귀갓길 환경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강 서장은 "앞으로도 치안파트너스와 협업해 주민과 소통하는 지역사회 중심 치안활동을 강화하고,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mail protected] 김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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