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골목길 구석구석 '보고·듣고·걷고'…강북경찰서, 민·관·경 합동 야간 순찰
서울경찰청·강북서·치안파트너스, 합동 특별치안활동
여성 1인 가구 밀집지·안심귀갓길 중심 야간 순찰
주민 현장 목소리 청취로 체감안전도 제고
강북경찰서 "약자가 안심할 수 있는 환경 조성할 것"
[파이낸셜뉴스] 서울 강북경찰서가 주민들과 손을 잡고 촘촘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한 집중 점검에 나섰다.
2일 경찰에 따르면 강북경찰서는 전날 저녁 강북구 우이동 일대에서 민·관·경 합동으로 '서울안전 Re-디자인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점검에는 강북경찰서와 서울경찰청 범죄예방대응부 등 경찰 관계자를 비롯해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외국인 치안봉사단 △여성 1인 소상공인 등 강북 경찰 치안파트너스도 대거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여성 1인 가구 밀집 지역과 여성안심귀갓길을 중심으로 현장을 직접 '보고·듣고·걷고·고치는' 현장 밀착형 야간 합동 순찰을 전개했다.
특히 안심귀갓길·골목길·주택가 등 범죄에 취약한 지역에 초점을 맞춰 폐쇄회로(CC)TV·보안등·비상벨 등 방범 시설물의 작동 여부와 노후 상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아울러 주민들이 체감하는 안전도를 높이기 위해 여성 1인 가구 주민과 소상공인들을 직접 만나 안전한 여성 직장·주거 환경 조성을 위한 의견을 청취했다.
순찰에 앞서 열린 행사에선 지역 치안 강화를 위해 노력한 우수 활동 경찰관과 대원들에 대한 표창과 감사장 수여 시간도 가졌으며,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위한 대책도 공유했다.
강북경찰서는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를 예방하고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현장 중심의 치안 활동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김태현 강북경찰서장은 "지역 안전 인프라를 함께 점검하며 지역사회 협력 기반의 범죄예방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강상길 서울경찰청 범죄예방대응부장도 "제안해 주신 의견은 치안 정책 수립 시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jyseo@fnnews.com 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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