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설계심의위원 135명 위촉…"공정 입찰 문화 조성"
내년 3월까지 기술형 입찰 설계 평가 수행 청렴 신고포상제 공유…공정 심의체계 강화
[파이낸셜뉴스] 국가철도공단이 철도 건설의 안전성과 설계 품질 제고를 위해 설계심의분과위원 135명을 새로 위촉했다.
철도공단은 지난 2일 제12기 기술 자문 설계심의분과위원 135명을 위촉하고, 공정한 설계심의 체계 구축을 위한 청렴 결의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설계심의분과위원은 올해 3월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철도계획과 토목구조 등 9개 분야의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됐다. 위원들은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공단이 발주하는 기술형 입찰공사의 설계도서 평가를 맡는다.
철도공단은 이날 청렴 서약식을 열고 입찰 참가자와 심의위원 간 비리 근절을 위해 지난해 도입한 '청렴 신고포상제' 운영 기준과 개정 예정 사항을 공유했다.
설계심의분과위원들은 이달 남부내륙철도 제10공구 기본설계 기술제안과 오는 9월 제1·7·9공구 실시설계 기술제안 공사의 설계심의에 참여할 예정이다. 남부내륙철도는 전체 14개 공구 가운데 10개 공구가 지난해 12월 착공했으며, 나머지 4개 공구는 올해 설계심의를 거쳐 실시설계 적격자를 선정한다.
이안호 국가철도공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설계심의는 철도 건설의 안전성과 신뢰를 확보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높은 전문성과 청렴 의식을 바탕으로 공정한 입찰문화 조성에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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