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석11구역 '써밋 더힐' 줍줍 3가구 모집에 2천명 몰렸다
경쟁률 726대 1...사실상 완판
[파이낸셜뉴스] 대우건설이 서울 동작구 흑석뉴타운에서 선보인 하이엔드 아파트 '써밋 더힐'이 무순위 청약에서도 세 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하며 흥행을 이어갔다.
7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써밋 더힐 무순위 청약에서 전용면적 84㎡A 3가구 모집에 총 2179건이 몰리며 평균 726.3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 5월 1순위 청약 당시에 평균 32.51대 1로 마감된 후 발생한 극소수의 잔여 물량인 만큼, 이번 무순위 청약 역시 진입 기회를 노리던 수요자들이 대거 통장을 던진 것으로 분석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흑석11재정비촉진구역은 강남권에 버금가는 신흥 부촌으로 거듭난 흑석뉴타운 내에서도 한강이 인접한 핵심 입지로 손꼽힌다. 서울 중심부에서 희소성 높은 1,515가구 규모의 대단지인 데다, 대우건설의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인 '써밋(SUMMIT)'이 적용돼 분양 전부터 시장의 이목을 끌었다. 특히 분양가상한제 적용 단지가 아니어서 실거주 의무가 없다는 점이 규제 부담을 낮춰 매수세를 더욱 자극한 요인으로 꼽힌다. 전매제한은 3년, 재당첨 제한은 10년이 적용된다.
입지 여건과 사통팔달 교통망도 우수하다. 여의도(YBD), 강남(GBD), 광화문(CBD) 등 서울 3대 업무지구 접근성이 뛰어나다. 지하철 9호선 흑석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동작대교 등 주요 도로망 진입이 수월해 서울 전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중앙대 부속 초·중교와 은로초, 흑석고가 가깝고 반포·방배 학원가 이용도 편리해 교육 환경 또한 탄탄하다.
하이엔드 단지에 걸맞은 차별화된 상품성도 특징이다. 커튼월룩 외관과 특화 디자인으로 독창적인 외관을 구현하며, 세대당 약 1.68대의 여유로운 주차 공간을 제공한다. 단지 내에는 실내수영장과 사우나, 스카이라운지, 스카이 게스트하우스, 프라이빗 시네마 등 최고급 커뮤니티 시설이 대거 조성될 예정이다.
써밋 더힐은 지하 6층~지상 16층, 총 30개 동, 전용면적 39~150㎡로 지어진다. 이번 무순위 청약의 당첨자 발표는 오는 9일이며, 계약은 16일 하루 동안 견본주택이 마련된 서울 강남구 '써밋 갤러리'에서 진행된다. 입주는 2030년 6월 예정이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