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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DX부문 성과급 위해 3445억 자사주 처분

김현철 기자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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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005930), 삼성전자우(005935), 디바이스(187870)

노사합의 후 주가 상승해 1인당 실지급액 700만원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에 삼성그룹 깃발이 바람에 펄럭이고 있다. 뉴시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에 삼성그룹 깃발이 바람에 펄럭이고 있다.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가 DX(디바이스경험) 부문과 CSS(컴파운드반도체솔루션)사업팀 임직원 성과급을 마련하기 위해 3000억원이 넘는 자사주를 처분한다.

삼성전자는 지난 5월 노사 합의에 따라 주식을 지급하기 위해 오는 8일 자사주 108만3434주를 처분할 예정이라고 7일 공시했다.

처분 규모는 이사회 결의일 전날인 지난 6일 종가(31만8000원) 기준 약 3445억원이다.

지급 대상은 DX 부문 및 CSS사업팀 직원 4만9345명이다.

삼성전자는 5월 21일 올해 성과급 노사 잠정 합의 결과 반도체 사업을 맡은 DS(디바이스솔루션) 부문에 영업이익의 10.5%를 특별경영성과급으로 지급하고, DX 부문 등에 대해서는 상생협력 차원에서 600만원 상당 자사주를 지급하기로 했다.

지난달 말에는 DX 부문 등 임직원에 1인당 22.65주의 자사주를 8일 성과급으로 지급한다고 공지했다.
22.65주는 노사 임금 교섭 협약일인 지난 5월 27일 기준 주가 26만4822원으로 산정됐다. 22주는 주식으로 지급하고 0.65주는 현금 17만3920원으로 지급한다. 산정 시점 이후 주가가 상승해 DX 부문 및 CSS사업팀 임직원들은 6일 종가 기준으로 699만6000원어치 자사주와 17만3920원의 현금을 받게 된다.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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