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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나토 사무총장 첫 대면…방산외교 일정 시작

성석우 기자
파이낸셜뉴스

나토 회의 첫 일정으로 면담…IP4 회담·방산포럼 이어 참석

이재명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앙카라 컨벤션센터에서 마르크 뤼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과 면담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앙카라 컨벤션센터에서 마르크 뤼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과 면담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앙카라(튀르키예)=성석우 기자】이재명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마크 루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과 면담하고 2026년 나토 정상회의 공식 일정에 들어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46분께 튀르키예 앙카라 ATO 콩그레시움에 입장했다. 이 대통령은 루터 사무총장과 악수를 나누며 "너무 반갑습니다. 저희가 전화로만 뵈었는데 직접 뵙긴 처음"이라고 말했다. 이에 루터 사무총장은 "받은 사진이랑 똑같으시네요"라고 화답했다.

기념촬영 이후 양측은 면담장으로 이동했다. 루터 사무총장은 "직접 뵙게 돼 너무 반갑고, 정상회의에 참석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하다"며 "한·나토 관계가 계속 강력하게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대통령께서 각별히 노력해 주신 점에 대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면담장에서 "전화로 두어 번 통화했는데 이렇게 직접 뵙고 나니까 너무 반갑습니다"라고 답했다.

이 대통령도 면담 직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전화로만 인사 나누던 마크 루터 NATO 사무총장님, 직접 뵈니 훨씬 더 반갑고 든든합니다. 따뜻한 환대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루터 사무총장 면담을 시작으로 3박5일간의 나토 정상회의 및 몽골 국빈 방문 일정에 들어갔다. 이날 면담 이후에는 루터 사무총장과 한국·일본·호주·뉴질랜드 등 인도·태평양 지역 파트너 4개국(IP4) 대표들이 참석하는 소인수 회담에 참석한다.

이어 이 대통령은 이번 정상회의의 주요 공식 행사인 나토 방산포럼에도 참석한다. 이 대통령은 '공동의 가치, 더욱 강한 산업 기반'을 주제로 한 세션에서 기조발언을 하고 패널 토론에 참여할 예정이다.

나토 일정을 마친 뒤 이 대통령은 오는 9일 몽골 울란바타르에 도착해 국빈 방문 일정을 시작한다. 한국 대통령의 몽골 국빈 방문은 15년 만이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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