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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반도체 급락에 일제히 하락…테슬라, 4%

송경재 기자
파이낸셜뉴스

[파이낸셜뉴스]

반도체주 매도세 속에 7일(현지시간) 뉴욕 증시 3대 지수가 일제히 하락했다. AP 연합
반도체주 매도세 속에 7일(현지시간) 뉴욕 증시 3대 지수가 일제히 하락했다. AP 연합

뉴욕 증시 3대 지수가 7일(현지시간) 일제히 하락했다.

삼성전자 주가 급락이 이날 뉴욕 증시 반도체 종목 동반 급락을 촉발하면서 투자 심리가 얼어붙었다.

반도체 종목 가운데 대장주 엔비디아만 0.7% 올랐을 뿐 인텔과 마이크론은 각각 9.7%, 4.7% 급락했고, AMD는 7.4% 미끄러지는 등 반도체 종목들은 된서리를 맞았다.

한편 전날 6% 넘게 뛰었던 테슬라는 4% 급락했고, 월스트리트 투자은행들이 일제히 장밋빛 분석노트를 발표한 스페이스X는 6.4% 급락했다.

다우, 하루 만에 5만3000 내줘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하루 만에 5만3000선을 내줬다. 다우지수는 전장 대비 131.35p(0.25%) 내린 5만2924.56으로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33.58p(0.45%) 밀린 7503.85, 나스닥은 302.47p(1.16%) 하락한 2만5818.69로 미끄러졌다.

'월가 공포지수' 시카고옵션거래소(CBEO) 변동성지수(VIX)는 0.62p(3.98%) 상승한 16.19를 기록했다.

반도체 된서리

반도체 종목들은 급격한 매도세에 직면했다.

삼성전자의 압도적인 실적도 투자자들의 높아진 눈높이를 충족하지 못한다는 점이 입증되면서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진 것으로 보인다.

인텔은 11.81달러(9.66%) 폭락한 110.39달러, 마이크론은 45.80달러(4.65%) 급락한 938.95달러로 마감했다.

AMD는 35.94달러(6.51%) 급락한 516.11달러, 브로드컴은 4.99달러(1.33%) 하락한 370.78달러로 장을 마쳤다.

반도체 상장지수펀드(ETF)인 아이셰어즈 반도체 ETF(SOXX)는 29.82달러(5.13%) 급락해 551.69달러로 미끄러졌다.

빅테크 선전

반도체 대장주 엔비디아는 예외였다. 1.38달러(0.71%) 오른 196.93달러로 올라섰다.
알파벳은 0.41달러(0.11%) 오른 366.87달러, 마이크로소프트(MS)는 2.12달러(0.55%) 상승한 388.86달러로 마감했다.

메타플랫폼스는 16.94달러(2.82%) 급등한 617.23달러, 팔란티어는 2.14달러(1.61%) 뛴 134.68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반면 테슬라는 16.87달러(4.02%) 급락한 402.90달러, 애플은 2.00달러(0.64%) 내린 310.66달러로 마감했다.

dympna@fnnews.com 송경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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