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수도권 비즈니스 활동 지원 TK 기업인 라운지

김장욱 기자
파이낸셜뉴스

전국 최초 개소 후 17년째, 상반기 이용객 9185명
지역 기업 수도권 진출 돕는 '초광역 상생 모델' 표준 제시

대구상공회의소가 운영하는 '서울역 대구경북 기업인라운지'의 올해 상반기(1~6월) 이용객이 9185명으로 집계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5% 증가했다. 대구상공회의소 제공
대구상공회의소가 운영하는 '서울역 대구경북 기업인라운지'의 올해 상반기(1~6월) 이용객이 9185명으로 집계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5% 증가했다. 대구상공회의소 제공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수도권 비즈니스 활동 지원의 메카 '서울역 대구경북(TK) 기업인 라운지!'
대구상공회의소는 대구시와 경북도가 지원하고 대구상공회의소가 운영하는 '서울역 TK 기업인 라운지'의 올해 상반기(1~6월) 이용객이 9185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7749명)보다 18.5% 증가했다.

특히 기업체 이용객은 지난해 4252명에서 올해 5071명으로 19.3% 증가하며 전체 이용객 증가를 견인했다.

또 기관·단체 이용객도 26.1% 증가하는 등 수도권에서 비즈니스 회의와 기관 간 교류를 위한 라운지 활용이 크게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김병갑 사무처장은 "서울역 TK 기업인 라운지는 지난 17년간 지역 기업인들의 수도권 비즈니스 활동을 지원해 온 대구경북 상생협력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다"면서 "앞으로도 이용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기업인들이 수도권에서 보다 편리하게 기업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와 편의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용객 증가의 가장 큰 요인은 회의실 이용 수요 확대다. 라운지 내 4인·6인·12인 규모 회의실은 고객 미팅, 거래처 상담, 프로젝트 회의, 화상회의 등 다양한 업무에 활용되며 주요 시간대에는 예약이 조기에 마감될 정도로 높은 이용률을 보이고 있다.

서울역이라는 뛰어난 접근성과 회의실을 비롯해 프린터·복사기 등 사무기기, 휴게공간 및 다과를 모두 무료로 제공하는 차별화된 서비스가 이용객 증가의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출장 중에도 효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면서 지역 기업인들의 만족도 또한 높게 나타나고 있다.

서울역 TK 기업인 라운지는 지난 2009년 전국 최초로 개소한 수도권 기업인 지원시설로, 올해 개소 17년을 맞았다.
서울역사 내에 위치해 대구경북 기업인은 물론 유관기관과 단체, 공공기관 관계자들이 회의와 상담, 업무처리, 휴식 등을 위해 이용하고 있으며, 지역 기업인의 수도권 비즈니스 활동을 지원하는 핵심 거점으로 자리잡고 있다.

한편 지난 2009년 전국 최초로 문을 연 서울역 TK 기업인 라운지는 지자체 주도 수도권 비즈니스 플랫폼의 원조다.

대구경북의 성공 모델 이후 호남권(2013년 용산역), 부·울·경(2015년 서울역) 등 타 지자체의 유사 라운지 개설을 이끌며 대한민국 초광역 협력의 성공 사례로 평가받는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대구상공회의소 #기업인 라운지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