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화병원, '환자 중심 의료' 닻 올렸다…'메디프렌즈 서포터즈' 가동
이용자 시선에서 올바른 건강정보 확산… 병원-지역사회 잇는 '소통 가교' 역할
14명의 시민 전령사, 3개월간 SNS 콘텐츠 제작 및 병원 탐방 등 미션 수행
【파이낸셜뉴스 시흥=장충식 기자】경기 시흥시에 위치한 시화병원이 의료기관의 일방적인 정보 전달에서 벗어나, 환자와 시민이 직접 병원을 경험하고 평가하는 '참여형 소통'을 위해 '메디프렌즈(SHMC) 서포터즈'를 구성하고 운영을 시작했다.
8일 시화병원에 따르면 전날인 7일 공식 구성된 '메디프렌즈'는 병원을 직접 이용해 본 시민들이 주체가 되어 건강한 의료 생태계를 조성하는 시화병원만의 독창적인 참여형 소통 프로그램이다.
최병철 시화병원 이사장은 "이번에 출범한 서포터즈는 환자의 객관적인 시각에서 병원의 생생한 이야기를 전파하며 지역 공동체와 본원을 끈끈하게 연결하는 소통의 핵심 축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내원객들이 깊이 공감할 수 있는 다채로운 참여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해 더욱 친근하고 신뢰받는 최고의 의료기관으로 도약하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시화병원이 이처럼 환자 중심의 의료문화를 정착시키려는 배경에는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춘 올바른 의료정보 제공이 필수적이라는 판단이 깔려있다.
병원 측은 서포터즈 운영을 통해 일반인들이 이해하기 어려웠던 전문 의학 정보와 복잡한 병원 이용 절차를 친근하게 풀어내고, 전 세대를 아우르는 소통 네트워크를 확장할 방침이다.
아울러 이들이 활동하며 제안하는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와 개선 아이디어를 향후 병원 시스템 및 의료 서비스 품질 향상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는 구상이다.
선발된 14명의 정예 서포터즈들은 오는 9월까지 약 3개월 동안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핵심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기반으로 실질적인 병원 이용 팁과 유익한 건강 콘텐츠를 기획·제작하게 된다.
이들은 단순한 홍보를 넘어 매달 주어지는 특화 미션을 수행하고, 병원 내부를 직접 체험하는 탐방 프로그램 및 대외 공익 활동에도 참여한다.
시화병원은 서포터즈의 사기 진작을 위해 임기가 끝난 후 성과를 평가해 최우수 활동자를 선정, 별도의 표창과 포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