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시민과 함께 청사 기능 배분 설계'...전남광주통합특별시, 타운홀미팅 열어 논의
시민·전문가 300여명 참여 속 3개 청사 기능 배분 방향 자유 토론
【파이낸셜뉴스 나주=황태종 기자】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시민과 함께 3개 청사 기능 배분 방안을 모색한다.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의 시장직 수행을 지원하는 전남광주대전환기획위원회에 따르면 오는 9일 오후 2시 무안청사 소공연장에서 '특별시민과 함께 설계하는 통합특별시 청사'를 주제로 타운홀미팅을 개최한다.
이번 타운홀미팅은 동부청사, 무안청사, 광주청사 등 3개 청사의 기능을 어떻게 배분하고 운영할 것인지에 대해 특별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을 비롯해 대전환기획위원회, 행정 및 균형 발전 분야 전문가가 참석한다. 또 27개 시·구·군을 대표해 시민단체, 청년, 지역사회 활동가 등 270여명이 참석해 각 지역의 의견을 제시한다.
이번 타운홀미팅은 청사 기능 배분 추진 상황 보고에 이어 시민과 특별시장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타운홀 미팅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민들은 청사별 기능 배치 방향, 행정 효율성, 균형 발전, 주민 접근성, 지역 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밝히고 질의할 수 있다.
행정 및 균형 발전 분야 전문가들은 시민 의견에 대한 전문적인 견해를 제시하고 보다 합리적인 정책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전남광주대전환기획위원회 윤난실 시민주권위원장은 "이번 타운홀미팅은 특별시민이 직접 정책 형성 과정에 참여하는 시민주권의 실천이라는 데 의미가 있다"면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충분히 듣고 공감할 수 있는 방향으로 청사 기능 배분 및 조직 운영 방안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민형배 시장은 8일 동부청사에서 민선 9기 첫 간부회의를 주재한 뒤 마무리 발언을 통해 "통합특별법에 있는 취지대로 청사는 균형 있게 운영하고 인력은 그 법에 규정돼 있는 대로 할 것"이라고 거듭 밝혔다.
또 "만약에 예외적인 상황이 생기면 당연히 시민들과 직원들의 동의를 구하겠다"라고 덧붙였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