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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 KAI 지분 12.44% 확보...15.64%까지 늘린다

강구귀 기자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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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 한국항공우주(047810), 한화시스템(272210)
벤 허드슨(왼쪽 네번째) 한화 디펜스 오스트레일리아 최고경영자(CEO)와 호주 군 관계자들이 호주 질롱시 H-ACE에서 열린 '호주 현지 공장 AS9 자주포 출하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제공
벤 허드슨(왼쪽 네번째) 한화 디펜스 오스트레일리아 최고경영자(CEO)와 호주 군 관계자들이 호주 질롱시 H-ACE에서 열린 '호주 현지 공장 AS9 자주포 출하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지분을 12.44%로 늘렸다.

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KAI 지분 보유율이 기존 11.21%(1093만623주)에서 12.44%(1212만7000주)로 늘었다고 공시했다. 이번에 추가 취득한 주식은 1.23%p 늘어난 119만6377주다.

그룹 계열사별로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965만2845주(9.90%) △한화시스템이 148만7530주(1.53%) △한화에어로스페이스 USA 코퍼레이션이 98만6625주(1.01%)를 보유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1일부터 8일까지 장내에서 매일 KAI 주식을 사들였다. 1일과 2일 각각 21만주, 3일 22만주, 6일 21만주, 7일 22만5377주, 8일 12만1000주를 추가 매입하며 총 119만6377주를 확보했다. 이번 매입에는 약 1866억원의 자체 자금이 투입됐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향후 회사의 주주 및 이해관계자들의 이익을 고려해 관계 법령 등에서 허용하는 범위 및 방법에 따라 회사의 경영목적에 부합하도록 관련 행위들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날 한화시스템은 KAI(한국항공우주산업) 지분 매입에 5000억원 한도로 4.73%까지 확보하겠다고 공시했다. 7일 KAI 종가 16만200원 기준이다.
한화시스템은 올해 7~12월 약 6개월간 장내취득에 나설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화시스템의 목표대로 KAI 지분 취득이 이뤄지면 한화그룹의 KAI 지분 보유량은 3.2%p 늘어나게된다. 단순계산상 15.64%에 달하는 규모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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