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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궤도' 초청 ESG 특강…기후위기 대응 역량 강화

김현정 기자
파이낸셜뉴스
지난 8일 서울 여의도 KB증권 본사에서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가 KB증권 임직원을 대상으로 '기후위기, 인류는 극복할 수 있을까?'를 주제로 ESG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KB증권 제공.
지난 8일 서울 여의도 KB증권 본사에서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가 KB증권 임직원을 대상으로 '기후위기, 인류는 극복할 수 있을까?'를 주제로 ESG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KB증권 제공.

[파이낸셜뉴스] KB증권이 임직원을 대상으로 기후위기에 대한 과학적 이해를 높이고 ESG 경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한 특강을 열었다.

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KB증권은 지난 8일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를 초청해 '기후 위기, 인류는 극복할 수 있을까?'를 주제로 임직원 대상 ESG 특강을 개최했다. 기후변화가 금융산업의 핵심 리스크로 부상하는 가운데 임직원들의 기후위기 이해를 높이고 지속가능한 금융의 역할을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특강에서는 기후변화의 원인과 과학적 원리, 지구 평균기온 상승에 따른 영향, 기후위기 대응 방안 등을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소개했다. 참석자들은 기후위기의 주요 쟁점을 과학적으로 이해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실천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궤도는 "기후위기는 불안과 두려움의 대상이 아니라 과학적 사실을 바탕으로 이해하고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과학기술의 발전과 사회 구성원 모두의 작은 실천이 모인다면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노종갑 KB증권 경영관리그룹장은 "기후위기는 환경 문제를 넘어 우리 사회와 기업, 미래세대를 위해 함께 대응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ESG는 특정 부서의 활동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회사의 제도와 정책 전반에 연결된 가치인 만큼 앞으로도 임직원들과 함께 ESG 문화를 확산하고 일상과 업무 속에서 지속가능한 가치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B증권은 ESG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방송인 줄리안 퀸타르트와 함께 직원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인 '기후 프레스크(Climate Fresk)' 워크숍을 진행했으며, 임직원 200여 명이 참여한 '깨비의 희망갯, 한 평生 갯벌 기부 프로젝트'를 통해 갯벌 보전 활동을 펼쳤다. 이 밖에도 임직원의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실천을 독려하는 '에너지 지킴이 폴라비 릴레이 챌린지'를 운영하는 등 친환경 경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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