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비버 합류…BTS·마돈나·샤키라, 월드컵 결승 하프타임쇼 뜬다
[파이낸셜뉴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이 오는 19일(현지시간) 열리는 가운데, 팝스타 저스틴 비버가 하프타임쇼 출연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비버는 방탄소년단(BTS), 마돈나, 샤키라 등과 한 무대에 서게 됐다.
하프타임쇼는 통상 미국프로풋볼(NFL) 챔피언 결정전인 슈퍼볼에서 선보이던 공연 형식이지만, 월드컵 결승전에 도입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8일 비버와 버나 보이가 오는 19일 뉴욕 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월드컵 결승전 하프타임쇼에 출연한다고 보도했다.
앞서 BTS와 마돈나, 샤키라가 공동 헤드라이너로 나서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콜드플레이와 지휘자 구스타보 두다멜, 초등학생으로 구성된 P.S. 22 합창단 등도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쇼는 록밴드 콜드플레이의 프런트맨 크리스 마틴이 선정한 아티스트들로 구성됐으며, 총 11분간 진행돼 전 세계에 생중계된다. 마틴과 방탄소년단은 2021년 협업곡 '마이 유니버스'로 인연을 맺었다. 당시 마틴이 직접 한국을 찾아 방탄소년단과 녹음했고, 영어와 한국어가 어우러진 이 곡은 글로벌 협업 사례로 화제를 모으며 빌보드 핫100 1위에 올랐다.
방탄소년단은 앞서 하프타임쇼 출연 소감으로 "큰 영광"이라며 "음악은 희망과 화합을 전하는 보편적인 언어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월드컵을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과 그 메시지를 나누고, 어린이들의 교육 기회 확대에 힘을 보탤 수 있어 더욱 의미가 깊다"고 전했다.
FIFA는 이번 하프타임쇼를 통해 1억 달러를 모금하고, 이를 전 세계 어린이들의 교육과 축구 훈련 지원에 사용할 계획이다.
[email protected] 신진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