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산업디자인학과 서가은 학생, IBDA 금상
[파이낸셜뉴스] 동아대학교는 산업디자인학과 학생들이 2026 부산국제디자인어워드(IBDA)에서 금상 등 본상을 대거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서가은 학생(3학년)이 일반부 커뮤니케이션 부문 금상을 받았다. 상금으로 400만원이 수여됐다. 서가은 학생은 대규모 현장에서의 폐기물 수거의 편의성을 위한 팔찌형 쓰레기 봉투 작품으로 수상했다.
이 작품은 대규모 축제나 행사장에서 발생하는 쓰레기 무단 투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안됐다. 기존 입장권 팔찌에 쓰레기봉투 기능을 결합한 창의적인 디자인으로 관람객의 환경 정화 참여를 유도해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았다.
서가은 학생은 "교수님의 세심한 피드백을 통해 실무적인 역량을 키울 수 있었다"며 "기획력에 디자인 감각을 더해 대중성과 작품성을 모두 갖춘 디자이너로 성장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밖에 김수연 학생(3학년)은 파타고니아 환경 광고로 동상과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이의진·주해나 학생은 특별상, 이은수 학생(이상 3학년)은 아이디어 상을 각각 받았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부산국제디자인어워드는 1981년부터 시작된 지역 대표 디자인 공모전이다. 35개국에서 1706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특히 동아대는 김재홍 교수가 지도하는 산업디자인학과 3학년 커뮤니케이션디자인 수업이 이번 공모전 수상에 많은 영향을 끼쳤다. 참가 학생들은 이 수업을 통해 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디자인으로 해결하는 실무 능력을 키웠다. 기획부터 아이디어 발상, 시각화에 이르는 전 과정을 주도했다.
김 교수는 "학생들이 실제 공모전을 목표로 전 과정을 스스로 고민하며 높은 완성도를 이뤄냈다"며 "수업에서 꾸준히 다듬어 온 문제 해결 중심 디자인 프로세스가 개인 노력과 결합해 훌륭한 결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백창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