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호우특보 영주시 남원천서 70대 남성 실종, 수색 중

김장욱 기자
파이낸셜뉴스

유속이 빨라 수중 수색 어려움 겪어

폭우가 내리고 있는 9일 오전 경북 영주시 풍기읍 성내리 남원천 일대에서 70대 남성이 물에 빠져 실종됐다. 소방당국은 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이날 남원천의 모습. 뉴스1
폭우가 내리고 있는 9일 오전 경북 영주시 풍기읍 성내리 남원천 일대에서 70대 남성이 물에 빠져 실종됐다. 소방당국은 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이날 남원천의 모습. 뉴스1

【파이낸셜뉴스 영주=김장욱 기자】9일 오전 10시께 경북 영주시 풍기읍 성내리 남원천에 70대 남성이 빠져 실종됐다. '사람이 하천에 빠져 떠내려 간다'는 신고를 받은 소방과 경찰이 일대를 수색하고 있다.

당국은 구조대를 투입해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으나 유속이 빨라 수중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호우특보가 내려진 영주에는 전날부터 이날 오전 7시까지 75.7㎜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영주시는 지난 8일부터 이어진 호우에 대응,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관내 호우피해 우려지역과 주민대피소 현장점검에 나섰다.
특히 황병직 시장이 9일 관내 호우피해 우려지역을 찾아 배수시설, 급경사지, 침수 우려지역 등 재해취약지역의 관리상태를 확인하고, 현장 관계자들에게 선제적 예찰과 신속한 상황보고를 당부했다.

집중호우 시 인명피해 예방이 가장 중요한 만큼 주민대피소 운영상황도 함께 점검했다.

황 시장은 "재난 대응은 현장에서 먼저 움직이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읍면동장은 지역 사정을 가장 잘 아는 현장 책임자로서 위험지역 예찰, 주민 안내, 취약계층 보호에 빈틈없이 대응해 달라"고 강조했다.

[email protected]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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