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D "주사율 높을수록 게임 수행능력 높여"
고주사율 성능 연구 발표
LG디스플레이가 게이밍 모니터의 주사율이 실제 게임 수행능력에 미치는 영향에 관해 성능 실험을 완료하고, 국제 학회 등에 논문을 발표했다.
9일 LG디스플레이가 발표한 논문 '주사율이 1인칭슈팅게임(FPS) 수행능력에 미치는 영향 분석' 연구 결과에 따르면, 주사율이 높은 모니터를 사용할수록, 움직이는 화면에서 피사체 식별력이 높아져 반응 속도와 정확도가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성적 만족도 역시 상승했다. 게이머들은 주사율이 높을수록 화면이 더 부드럽고, 움직이는 적을 더 쉽게 추적할 수 있다고 평가했으며 이에 따라 전반적인 선호도도 향상된 것으로 분석됐다.
게임 수행능력 향상 결과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모니터의 물리적 장점에 기인한다. OLED의 주사율이 높으면, 입력 신호가 화면에 반영되는 시간인 입력지연(인풋랙)과 빠르게 움직이는 물체가 흐릿하게 보이는 '잔상(모션 블러)'이 대폭 줄어든다.
LG디스플레이는 이번 주사율과 게임 수행능력 간 상관관계를 입증하는 실험 결과를 토대로 고주사율 성능을 강화한 게이밍 OLED를 지속 선보이며 게이밍 모니터 시장을 선도해 나간다는 목표다. 지난 5월 LG디스플레이는 세계 최고 주사율을 자랑하는 '27인치 540·720㎐ (DFR) OLED' 패널을 개발하고 세계 최고 권위인 국제정보 디스플레이 학회(SID)로부터 최고 영예상인 '올해의 디스플레이'를 수상하기도 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