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AI인재 순환 목표" … 서울선언 2.0 채택
세계한인과학기술인대회 성료
'2026 세계한인과학기술인대회'가 8일 성황리에 막을 내리며 '서울선언 2.0'을 공식 발표하고 공동 실천에 뜻을 모았다.
9일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에 따르면 과총 창립 60주년을 맞아 열린 이번 대회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과총과 20개 재외한인과학기술자협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국내외 과학기술인 1040여명이 참석해 인공지능(AI) 시대 과학기술 혁신과 국제협력, 글로벌 인재 순환, 과학기술외교 등 대한민국 과학기술의 미래 전략을 함께 논의했다. 과총은 대회 둘째 날인 이날 '세계한인과학기술인 공동협의회 총회'에서 20개 재외한인과학기술자협회 회장단이 참여한 가운데 '서울선언 2.0'을 공식 발표했다. 서울선언은 전 세계에서 활동하는 한인 과학기술인들이 국경을 넘나드는 '인재 순환'을 대한민국 과학기술의 새로운 성장 축으로 삼고, 국제사회의 과학기술 규범 형성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겠다는 것이다.
권오남 과총 회장(서울대 교수)은 "인재가 떠나는 것을 걱정하던 시대를 지나, 국경을 넘나드는 한인 과학기술인의 이동을 대한민국의 자산으로 바꾸는 것이 서울선언 2.0의 약속"이라며 "60주년에 채택한 이번 선언은 대한민국이 국제 과학기술 규범을 따르는 나라에서 함께 만드는 나라로 나아가겠다는 다짐이며, 공동연구와 인재 교류, 정책 협력이라는 구체적 실천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연지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