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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 e스포츠 페스티벌 25일 개막…총상금 2000만원

김기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LoL·발로란트 등 4개 종목
VR 체험·공연 부대행사도

홍천 e스포츠대회가 오는 25일부터 이틀동안 홍천 종합체육관에서 열린다. 사진은 2024년 대회때 모습. fn뉴스 DB
홍천 e스포츠대회가 오는 25일부터 이틀동안 홍천 종합체육관에서 열린다. 사진은 2024년 대회때 모습. fn뉴스 DB

【파이낸셜뉴스 홍천=김기섭 기자】게임과 체험, 공연이 어우러진 e스포츠 축제가 한여름 홍천을 달군다.

10D일 홍천군과 홍천문화재단에 따르면 '2026 홍천 e스포츠 페스티벌'이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홍천종합체육관에서 열린다. 총상금 2000만원 규모의 대회를 중심으로 다양한 체험과 축하공연을 곁들인 종합 문화축제로, 청소년과 일반 참가자는 물론 가족 단위 관람객까지 함께 즐기도록 꾸며 세대 간 문화 소통의 장을 지향한다.

대회 종목은 리그 오브 레전드와 발로란트, 브롤스타즈, 로블록스 등 4개다. 참가자는 지난달 22일부터 오는 15일까지 모집하며 온라인 예선은 18일부터 19일까지 치른다. 본선과 결선은 행사 기간에 열려 25일 발로란트와 브롤스타즈, 26일 리그 오브 레전드와 로블록스 경기가 이어진다. 종목별 특성에 맞춘 팀전으로 운영해 참가자에게는 승부의 재미를, 관람객에게는 현장감 있는 볼거리를 제공한다.

행사장에서는 드론과 가상현실(VR) 6종 체험을 비롯해 e스포츠 코칭과 코스프레, PC 게임 체험, 퍼스널컬러 진단, 시그니처 향 만들기, 진로 상담 등 온 가족이 즐길 부대행사가 운영된다. 중계는 해설자 김시아(세레나)와 인플루언서 성훈, 전 프로게이머 최기명이 맡아 경기의 관전 포인트를 생생하게 전한다. 여기에 댄스팀 '블랙 미스트'의 축하공연과 경품 추첨 이벤트도 마련돼 축제의 열기를 더한다.

홍천군은 이번 축제를 e스포츠를 매개로 청소년과 지역사회가 어우러지는 건전한 문화 마당으로 키우고 홍천을 대표하는 여름 축제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홍천군 관계자는 "이번 페스티벌은 단순한 게임 대회를 넘어 세대가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문화 축제"라며 "박진감 넘치는 경기와 다채로운 체험이 어우러진 만큼 많은 분이 홍천에서 특별한 여름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 홍천 e스포츠 게임 페스티벌 포스터. 홍천군 제공
2026 홍천 e스포츠 게임 페스티벌 포스터. 홍천군 제공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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