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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김치 전국에 알린다"…평창꽃순이 홈쇼핑 첫선

김기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식품 명인 지정 브랜드
황태·호박겨자김치 등 구성

홈앤쇼핑 전경. 뉴시스
홈앤쇼핑 전경.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평창=김기섭 기자】강원 평창에서 만든 김치가 전국 홈쇼핑 방송을 타고 안방을 찾는다.

10일 중소기업중앙회 강원지역본부에 따르면 강원특별자치도의 '2026년 우수 중소기업제품 홈쇼핑 방송 지원사업'을 통해 평창꽃순이농업회사법인의 '평창꽃순이 김치'를 14일 오후 3시10분부터 50분간 홈앤쇼핑에서 처음 선보인다.

이번 방송에서는 두 가지 구성이 각 3만9900원에 판매된다. 하나는 TV황태김치와 호박겨자김치를 2.5㎏씩, 총각김치 2㎏을 묶은 상품이고 다른 하나는 TV황태김치 7㎏ 단일 구성이다.

평창꽃순이 김치는 우수 문화상품 지정과 평창군수 품질 인증,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을 갖춘 데다 대한민국 식품 명인이 만드는 브랜드다. 특허받은 호박겨자김치와 총각김치가 특징이며 100% 국내산 고랭지배추를 써 일반 배추보다 단맛이 강하고 아삭한 식감을 낸다. 여기에 대관령 황태와 신안 천일염, 새우젓으로 감칠맛을 더하고 지역 특산물인 감자로 풀을 쒀 담근다.
이 사업은 전국 광역지자체와 중소기업중앙회 지역본부가 연계해 지역 우수 중소기업 상품과 특산품을 발굴하고 TV홈쇼핑 판매를 돕는 '일사천리 사업'이다. 유통망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지방 중소기업에 상대적으로 낮은 수수료를 제시해 진입 문턱을 낮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최선윤 강원중소기업회장은 "강원의 정성과 품질이 담긴 지역 중소기업 제품을 전국 유통망을 통해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도록 지자체와 협력해 다양한 판로 지원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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