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충전재' 영원무역 에코로프트, 기능성 더해 글로벌 공략
소재혁신 위해 연구개발 확대
[파이낸셜뉴스] 영원무역의 친환경 충전재 에코로프트가 기능성과 지속가능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확대하고 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에코로프트는 의류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자투리 원단을 새로운 섬유로 재탄생시키는 T2T(Textile-to-Textile) 기술을 적용한 고기능성 리사이클 첨단 소재다. 천연·바이오 등 다양한 지속가능 소재를 접목한 친환경 충전재로 활용되고 있다.
영원무역은 2020년 에코로프트 리뉴를 시작으로 에코로프트 시리즈를 지속적으로 개발하며 친환경 충전재 제품군을 확대해왔다.
단순 친환경 소재를 넘어 50여년간 축적한 영원무역의 소재·생산 기술력을 바탕으로 기능성, 품질 안정성, 지속가능성을 갖춘 고부가가치 충전재로 거듭나고 있다는 평가다.
에코로프트 라이트플로우는 초경량과 뛰어난 스트레치 구조를 구현해 신체 움직임을 자연스럽게 따라가는 것이 특징이다. 러닝과 하이킹 등 활동량이 많은 스포츠웨어의 착용감을 높이고, 열과 습기를 빠르게 배출하는 오픈 웹 구조로 쾌적한 착용 환경을 제공한다.
에코로프트 플러프 CL은 100% 재생 폴리에틸렌테레프탈레이트(PET)를 사용하면서도 천연 다운의 3차원 구조를 구현해 우수한 복원력과 보온성을 갖췄다. 동물성 다운을 대체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소재로 글로벌 브랜드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에코로프트 히트 에어로라이트는 재생 폴리프로필렌(PP)과 에어로겔 복합소재로 뛰어난 보온 성능을 구현했다. 극한 환경에서도 우수한 단열 성능을 제공한다.
영원무역은 친환경 충전재뿐 아니라 바이오나일론56 등 친환경 신소재 개발과 재생원단 확대 등 순환경제 실현과 지속가능한 소재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2027년까지 섬유·패션 연구개발(R&D)센터를 설립해 지속가능한 생산 기반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성래은 영원무역그룹 부회장은 "영원무역이 축적해 온 세계적 수준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친환경 원자재가 단순한 재생을 넘어 고기능·고부가가치 소재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투자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unsaid@fnnews.com 강명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