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에어아시아→에어아시아 그룹 버하드..."연결성 강화"

강구귀 기자
파이낸셜뉴스
에어아시아 그룹 버하드 제공
에어아시아 그룹 버하드 제공

[파이낸셜뉴스] 에어아시아의 사명이 에어아시아 그룹 버하드로 변경됐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에어아시아 그룹 버하드(옛 에어아시아엑스 버하드)는 지난 6월 25일 말레이시아 현지에서 개최된 제19차 정기주주총회에서 주주 승인을 받았다. 지난 2일 자로 말레이시아 기업위원회(CCM)에 신규 사명 등록이 완료됐다.

이번 사명 변경은 단순한 기업 명칭의 변화를 넘어서 아시아 및 글로벌 항공 시장의 차세대 성장 국면을 견인하기 위해 구축된, 더욱 강력하고 통합된 항공 그룹으로의 도약을 보여주는 부분이다.

에어아시아는 이번 통합을 통해 브랜드의 핵심 가치인 합리적인 가격과 유연성을 유지하는 동시에 더 한층 확장된 규모와 연결성을 결합해 세계 최초의 '저비용 네트워크 항공사(Low-cost Network Carrier)'로 도약하려는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는 평가다. 이는 그룹이 노선망을 최적화하고 운영을 강화하며 수백만 승객에게 더욱 접근성 높은 항공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에어아시아 그룹의 비상임 의장인 탄 스리 자말루딘 이브라힘(Tan Sri Jamaludin Ibrahim)은 이번 사명 변경이 단순히 형식적인 변화가 아니라, 단거리 및 중거리 네트워크의 시너지와 잠재력을 극대화해 세계 최초의 저비용 네트워크 항공사가 되고자 하는 에어아시아의 목표를 상징하는 중요한 이정표라고 강조했다. 에어아시아 그룹 산하 항공사들을 통합함으로써 연결성을 강화하고, 고객에게 더욱 큰 가치를 창출할 수 있게 되었다는 설명이다.

그는 "우리는 더 커진 기단 규모, 확장된 노선망, 탄탄한 연결성을 바탕으로 새로운 성장 기회를 창출하고 역내외 승객에게 더 큰 가치를 제공할 준비가 됐다. 전 세계 여행 수요가 아시아 및 아세안 지역으로 이동하는 이즈음, 우리는 강력한 기반 위에서 새로운 도약을 시작하고 있다"며 "에어아시아의 기업 정신, 견고한 지배구조, 철저한 실행력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항공 여행의 접근성을 지속적으로 높이고 장기적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며 미래를 위한 세계적인 항공 그룹을 구축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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