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신뢰 외식환경 조성 총력 대구시
살모넬라 식중독 예방·치킨 중량 표시제 준수 여부 확인
달걀 사용 음식점 138개소·치킨 중량 표시제 준수 여부 확인
달걀 사용 음식점 138개 치킨 프랜차이즈 가맹점 17개소 등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대구시가 소비자의 알 권리를 보호하고 신뢰할 수 있는 외식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여름철 살모넬라 식중독 예방과 치킨 중량 표시제 준수 여부 확인을 위해 대구시는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달걀 사용 음식점 138개소와 치킨 프랜차이즈 가맹점 17개소 등 총 155개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에 나선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식품의 위생적 취급 및 조리시설 위생관리 △냉동·냉장 등 보관기준 준수 △소비기한 경과 및 무표시 원료 사용·보관 여부 △ 치킨 중량 표시제 준수 등이다.
특히 이번 점검 기간 중 냉면, 김밥, 토스트 등 달걀을 사용한 조리식품 8건을 수거해 살모넬라 등 식중독 위해 요인에 대한 정밀 검사도 병행할 계획이다.
노권율 위생정책과장은 "여름철 대표 식중독인 살모넬라는 달걀 취급 시 빈번하게 발생하는 만큼 관련 음식점에 대한 점검을 한층 강화하겠다"면서 "치킨 중량 표시제 점검도 철저히 실시해 소비자의 알 권리를 보호하고 신뢰할 수 있는 외식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지난해 12월부터 시행된 10대 프랜차이즈 가맹점(BHC, BBQ, 교촌치킨, 처갓집양념치킨, 굽네치킨, 페리카나, 네네치킨, 멕시카나, 지코바, 호식이두마리치킨)의 '치킨 중량 표시 제도'에 대한 계도 기간이 끝나고 7월부터 본격적인 행정처분이 실시되고 관련 점검도 함께 진행된다.
앞서 시는 안전한 먹거리·배달 문화 정착을 위해 올 상반기 배달 전문 음식점 303개소를 점검하고 위반업소 44개소를 적발해 행정 처분을 실시한 바 있다.
한편 식품의약품안전처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1~2025년) 발생한 살모넬라 식중독 중 약 35% 정도가 달걀 사용 식품에 의한 것으로 나타나 여름철 각별한 위생관리가 요구된다.
[email protected] 김장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