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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벨기에 물리치고 4강 진출…"프랑스, 딱 기다려" [2026 월드컵]

송경재 기자
파이낸셜뉴스

[파이낸셜뉴스]

스페인 축구 대표팀의 미켈 메리노가 1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인근 잉글우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벨기에와 8강전에서 결승골을 터뜨린 뒤 환호하고 있다. AP 뉴시스
스페인 축구 대표팀의 미켈 메리노가 1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인근 잉글우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벨기에와 8강전에서 결승골을 터뜨린 뒤 환호하고 있다. AP 뉴시스

'무적함대' 스페인이 벨기에를 2-1로 꺾고 2026 북중미 월드컵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2024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4) 준결승에서 맞붙었던 프랑스와 이번엔 월드컵 무대에서 다시 승부를 다투게 됐다.

스페인은 2년 전 대결에서 프랑스를 누르고, 잉글랜드까지 격파하며 '유럽 챔피언'에 등극한 바 있다.

스페인은 1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인근 잉글우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월드컵 8강전에서 초반부터 경기 주도권을 빼앗기지 않은 끝에 결국 벨기에를 누르고 4강을 확정했다.

그렇지만 벨기에도 호락호락하지만은 않았다. 전반 41분 골을 성공시키며 이번 대회 유일한 무실점 팀이었던 스페인의 벽을 뚫었다.

이 실점으로 스페인 골키퍼 우나이 시몬은 2022 카타르 대회부터 이번 대회까지 이어오던 월드컵 최다 경기 연속 무실적 기록을 7경기째에 멈춰야 했다. 스페인이 갖고 있던 월드컵 신기록인 무실점 시간도 649분에서 끝났다.

한편 프랑스는 1998년 프랑스,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 이어 통산 세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4강전에서 스페인을 꺾으면 '유로 2024' 패배도 설욕할 수 있다.

dympna@fnnews.com 송경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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