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사 인력양성 등 무탄소 선박시대 해법 한눈에
KR 디카보나이제이션 13호 발간
한국선급(KR)은 해운산업의 탈탄소화 규제 동향과 최신 기술 정보를 담은 친환경 전문 매거진 'KR 디카보나이제이션 매거진(Decarbonization Magazine·사진)' 제13호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13호는 국제해사기구(IMO)의 온실가스 감축 중기조치 도입을 앞두고 시장의 현실을 진단하는 한편, 무탄소 선박 시대의 핵심 성공 열쇠인 친환경분야 해사 인력 양성 방안을 집중 조명했다.
핵심 섹션인 인사이트에서는 대체연료 선박 확산에 따른 인적 역량 확보의 시급성을 다뤘다. KR의 친환경 선박 인력 양성 거점인 LNG 추진·벙커링 통합 시뮬레이션 센터(LSC)의 성과와 현장형 훈련 체계를 소개하고, 메탄올·암모니아 등 차세대 연료에 맞춘 커리큘럼 고도화 방향을 제시했다. 또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의 두현욱 교수는 기고를 통해 국제노동기구(ILO)의 '환경적으로 지속가능한 경제와 사회로의 공정한 전환 지침서'와 IMO의 대체연료 기술 개발과 관련된 선원 교육요건 개발 동향을 법학박사의 시각에서 깊이 있게 짚어냈다.
인터뷰 섹션에서는 HD현대의 자율운항 전문기업 아비커스 임도형 대표와의 인터뷰를 실었다. 임 대표는 20만 마일 이상의 실운항 데이터로 입증된 자율운항 솔루션의 탄소저감 효과를 소개하고, 이를 공인 수단으로 인정받기 위한 KR과의 국제협력 성과를 생생히 전달했다.
이와 함께 이번 호에서는 IMO 해양환경보호위원회 84차 회의의 논의 결과를 심층 분석했다. IMO의 국제해운 탄소중립 논의를 둘러싼 회원국 간의 치열한 견해 차이와 라이베리아·일본 등이 제안한 대안 노선을 비교 분석해 향후 해운 업계가 마주할 탄소 가격제 도입 등 거대한 구조적 변화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한다.
KR 친환경선박해양연구소 송강현 소장은"해운 탈탄소화는 규제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되돌릴 수 없는 흐름"이라며 "이번 호가 탈탄소 전략을 실행하는 작은 길잡이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매거진은 전용 웹사이트 또는 KR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