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대학 모델 구축…경북도, 지역·대학 동반 성장 선도
특성화지방대학 육성 및 운영 행·재정적 지원 총력
전국 유일 4개 글로컬대학, 지역 혁신·동반성장 견인
【파이낸셜뉴스 안동=김장욱 기자】경북도가 K-대학 모델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지역·대학 동반 성장을 선도한다.
경북도가 전국에서 유일하게 4개 대학(국립경국대, 대구한의대, 포항공과대, 한동대)을 교육부 글로컬대학(특성화지방대학)으로 배출하며 지역 혁신을 이끄는 K-대학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이들 특성화지방대학은 인재 양성, 교육혁신, 지산학 협력,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내며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혁신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상수 지방시대정책국장은 "특성화지방대학이 담대한 혁신을 통해 지역 우수 인재가 누구나 오고 싶어 하는 대학으로 거듭날 뿐만 아니라 우수한 K-대학 모델을 구축하여 경북 혁신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이끌어낼 것이다"면서 "이를 위해 특성화지방대학 육성 및 운영에 대한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국립경국대는 전국 최초의 국·공립대 통합으로 출범한 공공형 대학으로, 지역대학 혁신의 대표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대구한의대는 한의학의 과학화・산업화・세계화라는 건학이념을 앞세워 K-MEDI산업의 글로벌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으며, 지산학 협력과 글로벌 협력 부문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냈다.
포항공과대는 우수한 연구역량을 바탕으로 지역 인재 양성과 글로벌 연구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으며, 반도체·이차전지·수소 등 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글로컬 연구개발(R&D)센터 16개소를 구축했다.
한동대는 30년간 쌓아온 교육혁신 역량을 바탕으로 바이오·디지털·dlsrhdwlsmd(AI) 등 미래 신산업 분야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도는 특성화지방대학의 내실화를 위해 도와 시·군 공동으로 10년간 지방비 1000억원 이상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국비 지원이 끝난 이후에도 성과를 자립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포스트(Post)-글로컬대학 성과관리 방안'도 구상 중이다.
한편 도는 지방대학과 지역 균형 인재 육성 지원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바탕으로 민선 9기 대전환 정책 기조를 반영한 5개년 기본계획을 8월 말까지 수립해 정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또 지방대 육성법을 근거로 '경북도 대학 및 지역 균형 인재 육성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도 추진해 지방 주도로 특화된 대학 육성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법적·제도적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