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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생 극복·정주여건 개선 박차 경북개발공사

김장욱 기자
파이낸셜뉴스

명품 공공임대아파트"B-1BL 사업계획 승인
아이 키우기 좋은 저출생 대응형 공공임대…2027년 초 착공

경북개발공사가 추진하는 경북도청 신도시 B-1BL 공공임대주택 조감도. 경북개발공사 제공
경북개발공사가 추진하는 경북도청 신도시 B-1BL 공공임대주택 조감도. 경북개발공사 제공

【파이낸셜뉴스 안동=김장욱 기자】경북개발공사가 저출생 극복과 지역 정주여건 개선에 박차를 가한다.

경북개발공사(이하 공사)가 추진하는 경북도청 신도시 B-1BL 공공임대주택이 최근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을 완료,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이 사업은 경북도가 추진 중인 '저출생과의 전쟁' 정책의 일환으로 조성되는 양육친화형 주거단지이자 경북도청 신도시에서 약 10년 만에 공급되는 신축 공공임대아파트다.

오는 2027년 초 착공해 2029년 말 준공을 목표로, 장기간 이어진 주택 공급 공백 해소와 지역 정주여건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혁 사장은 "이번 B-1BL 공공임대주택은 안전과 품질은 물론 아이 키우기 좋은 주거환경까지 세심하게 반영해, 도민들이 오래도록 만족하며 거주할 수 있는 명품 공공주택으로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앞으로도 도와 함께 저출생 극복과 지역 정주여건 개선에 기여할 수 있는 양질의 주택을 지속적으로 공급해 도민의 주거 안정과 주거복지 향상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공사가 추진하고 금호건설㈜ 컨소시엄(금호건설·포스코이앤씨·플러스종합건설)이 시공을 맡은 이 사업은 예천군 호명읍 산합리 외 1개 필지에 들어선다.

단지는 지하 3~지상 최고 37층, 7개 동, 총 726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신도시 내 최고층 아파트로 들어설 예정이다.

전용면적은 67㎡와 84㎡의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세대 구성은 △67㎡A 163세대 △67㎡B 109세대 △84㎡A 95세대 △△△84㎡B 359세대로 총 4개 타입이다. 공급 유형은 서민 주거 안정을 위한 '10년 분양전환형 공공임대아파트'다.

단지는 입주민의 생활 편의와 주거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특화설계를 적용했다. 특히 1층 세대의 사생활 보호를 위해 '관통형 엘리베이터'를 도입했다.

양육 친화적인 특화설계도 이번 단지의 강점이다. 지상에는 차량 운행을 최소화한 보행자 중심 안심단지를 조성해 입주민과 어린이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확보했으며, 예천군이 추진하는 통합돌봄클러스터가 단지 내에 함께 조성돼 영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아우르는 촘촘한 돌봄 인프라를 제공할 예정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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