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6만3000달러선 횡보…클래리티 입법 관망 [크립토브리핑]
[파이낸셜뉴스] 비트코인이 13일 6만3000달러선을 유지 중이다. 미국 가상자산 시장 구조 법안인 '클래리티 액트'의 입법 속도를 가늠하는 양상이다.
글로벌 가상자산 정보 플랫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10시 20분 기준 전일대비(24시간 기준) 0.02% 오른 6만3000달러선에 거래 중이다. 비트코인은 최근 일주일 동안 0.24% 상승했다.
비트코인은 원화마켓에서 9400만원선에 거래되고 있다.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비교 플랫폼 크라이프라이스 기준 한국 프리미엄은 -0.97%다.
가상자산 시장은 클래리티 액트 입법 진행에 주목하고 있다. 13일(현지시간) 미국 상원 업무가 재개되고 15~16일엔 하원 청문회가 열리는 가운데 클래리티 액트 입법에 진전이 있을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기 때문이다. 일각에선 이 시기 입법 진전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연내 입법은 쉽지 않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
홍성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미 상원이 다시 열리게 된 후 상원이 다시 휴회에 들어가기 전까지인 다음 달 7일까지 클래리티 액트 관련 쟁점이 정리돼 상원 표결까지 이뤄질 수 있을지 시장의 관심이 집중될 것"이라며 "이 시기를 지나면 연내 통과 가능성이 불투명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코인마켓캡이 제공하는 '가상자산 공포 및 탐욕 지수'는 이날 31로 '공포'를 나타냈다. 수치는 0부터 100사이를 나타내는데, 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공포'를,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탐욕' 상태로 해석된다.
같은 시간 이더리움은 전일대비 1.82% 오른 1825달러선에 거래 중이다. 리플은 0.50% 하락한 1.08달러선에 거래되고 있다.
yimsh0214@fnnews.com 임상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