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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민주당 최고위원 출마…"지방의회법 제정·분권형 개헌 추진"
(수원=뉴스1) 송용환 기자 =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3선)이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지방의회법 제정과 분권형 개헌 등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다.
박 시장은 13일 오전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치를 바꾸는 4대 핵심 과제를 통해 자치분권을 제도적으로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제8대·9대 경기도의회 의원을 지낸 재선 도의원 출신으로, 지방의회와 기초자치단체장을 모두 경험했다는 강점이 있다.
박 시장은 "정치의 본질은 상대를 인정하고 존중하며 협상하고 합의하는 데 있다"며 "경기도 민생연정의 협치 정신을 바탕으로 현장과 중앙, 지방을 잇는 다리가 돼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지방의회를 독립된 법률 체계로 규정하는 '지방의회법' 제정과 지방정부 명문화, 자치입법권·재정분권 확대 등을 담은 분권형 개헌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지방정부의 우수한 민생정책을 국가 정책으로 확산하고, 지방의 목소리가 당 지도부에 상시 반영되는 체계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박 시장은 "김대중 전 대통령이 지방자치를 부활시켰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국가균형발전의 토대를 마련했다"며 "이재명 정부에서는 자치분권을 완성해 진정한 지방시대를 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자회견에는 안광률 제12대 도의회 전반기 민주당 신임 대표의원을 비롯한 대표단과 염종현 제11대 도의회 전반기 의장 등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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