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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ARK현대산업개발, 성남 태평3구역 재개발 수주…5852억원 규모

최아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태평동 4580번지 일대 약 2480가구 공공재개발 시공사 선정
24개 동 재배치·6300평 중앙광장 등 특화 설계 제안
LH 참여 공공재개발…사업 안정성·인허가 속도 기대

태평3구역 공공참여 재개발 정비사업 조감도. IPARK현대산업개발 제공
태평3구역 공공참여 재개발 정비사업 조감도. IPARK현대산업개발 제공

[파이낸셜뉴스] IPARK현대산업개발이 5852억원 규모의 성남 태평3구역 공공 참여 재개발 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

13일 IPARK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태평3구역 주민대표회의는 지난 12일 진행된 시공자 선정 토지 등 소유자 전체 회의에서 IPARK사업단(IPARK현대산업개발-코오롱글로벌 컨소시엄)을 최종 시공사로 선정했다. 사업단은 총 투표수 1128표 중 득표율 92%(1038표)를 받았다.

태평3구역 공공 참여 재개발은 성남시 수정구 태평동 4580번지 일원 약 3만7809평 규모의 대규모 재개발 정비사업이다.

해당 사업지는 강남, 잠실, 판교까지 20분대에 이동할 수 있는 입지에 위치해 있다. 가천대역 인근에 있어 교통이 편리할 뿐만 아니라, 인근 복정역세권에 현대차그룹이 추진 중인 미래 모빌리티 R&D 복합개발사업 및 GTX·신세계백화점 등 수서역 환승센터 복합개발의 직접적인 배후 주거지로 꼽힌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사업시행자로 참여해 인허가와 이주, 사업비 조달을 책임진다.

IPARK현대산업개발은 주민들의 선호도가 높은 아이파크(IPARK) 단일 브랜드를 적용하기로 했으며, 설계·시공·품질관리까지 총괄 주간하기로 제안했다. IPARK사업단은 가칭 'IPARK 더 포트리스'를 통해 중세 성곽을 모티브로 한 압도적인 랜드마크 설계를 선보였다. 기존 정비계획안의 36개 동을 24개 동으로 30%가량 줄여 동 간 거리를 최대화하고 단지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동수를 줄여 확보한 여유 공간에는 축구장 3배 크기인 약 6300평 규모의 대형 복합형 중앙광장을 조성한다.
고도 제한 조건 속에서도 데크층을 활용해 최고층수를 15층에서 19층으로 상향했고, 청계산까지 조망할 수 있는 270도 파노라마 뷰의 스카이 커뮤니티와 비 오는 날에도 우산 없이 이동할 수 있는 730m 길이의 고품격 회랑, 130m 대형 문주 등 역대급 상품성을 제안했다.

IPARK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IPARK사업단은 오랜 기간 축적해 온 건설 역량을 총동원해 성남 최고의 명품 단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IPARK현대산업개발은 이번 수주로 올해 도시정비 사업에서 5852억원(도급비 총액 9003억원)의 첫 수주 실적을 올렸다.

act@fnnews.com 최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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