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 엎친데 슈퍼 엘니뇨 덮쳤다... 쌀·설탕값 50~100% 오를 수도
이란전쟁에 따른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농작물 생산비가 상승 추세를 보이는 가운데, 슈퍼 엘니뇨 현상까지 겹쳐 세계 식량 가격이 크게 오를 전망이다.
12일(현지시간) 가디언은 "올해 슈퍼 엘니뇨가 세계 식량 가격에 심각한 충격을 줄 수 있고, 이 현상은 2028년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경고가 나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유니크레딧은 "슈퍼 엘니뇨 현상으로 전 세계 농업 생산이 14.3% 감소해 3420억달러(약 513조원)의 생산 손실을 초래할 수 있다"고 추산했다. 또한 "쌀과 팜유, 설탕, 커피 등은 50%에서 100% 이상까지 가격이 급등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골드만삭스도 세계 최대 쌀 생산국인 인도에선 쌀을 비롯해 밀, 사탕수수까지 흉작이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whywani@fnnews.com 홍채완 기자










